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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밸브, CES2023서 팜테크 앞장설 AI 스마트팜 소프트웨어 알려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3.02.17
  • 조회 : 232


이원준 어밸브 대표가 부스 참관객에게 AI 스마트팜 소프트웨어를 설명하고 있다.
이원준 어밸브 대표가 부스 참관객에게 AI 스마트팜 소프트웨어를 설명하고 있다. | 출처-에이빙뉴스


㈜어밸브(대표 박규태, 이원준)가 지난 1월 5일(목)부터 8일(일, 현지 시각)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농업을 혁신시키는 AI 스마트팜 소프트웨어를 소개했다.

어밸브는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으로, 스마트팜 전용 AI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독자적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데이터 수집 처리 AI 학습 제어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방식에 머무르고 있는 1차 농업 산업에 4차 기술 산업을 접목해 작물 재배의 완전 자동화 및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이에 자체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이 식물의 상태를 감지해 자동으로 환경을 제어함으로써 인공지능이 전문가의 지식을 대체, 누구나 쉽게 농업 전문가가 될 수 있다.

이원준 어밸브 대표는 “자사는 설립 이후 3년간 식물 재배 관련 데이터들을 직접 구축한 뒤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라며, “스마트팜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농작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한 후 인공지능에 입력된 데이터로 최상의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어밸브가 연구·개발한 AI 작물 분석 시스템 설명 모습
어밸브가 연구·개발한 AI 작물 분석 시스템 설명 모습 | 출처-에이빙뉴스


어밸브의 스마트팜 시스템은 병해충, 수확시기, 작물 무게 등 인공지능이 대시보드를 통해 알려준다. 사용자는 약 2주간의 대시보드 교육을 받으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이 대표는 “현재까지 농사는 환경에 따라, 재배하는 사람에 따라 편차가 컸다. 하지만 자사 시스템은 AI 기반 데이터를 이용해 편차가 적어 일정한 양분과 모양으로 재배할 수 있다”라며, “이로써 사용자는 농사 관련 전문성이 없이도 니즈에 따라 고부가가치 농업을 할 수 있으며, 수시로 밭에 나가 작물을 돌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어밸브는 스마트팜 시스템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에 국내산 딸기, 새싹 인삼 등의 재배를 돕고 있다. 현지에서 직접 AI로 재배하며 자연스러운 맛과 영양분을 제공, 기후에 상관없이 대량 재배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유통비를 아낄 수 있어 수익성이 좋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원준 대표는 “베트남의 경우 B2G 시장으로 진출했고 현재까지 B2B 시장을 공략했지만 자사는 향후 B2C 시장에도 문을 열어 농업의 문턱을 낮출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국가 참관객들이 부스를 방문했다. 농업 분야 기업들은 기술 관련하여 문의가 있었고, 소프트웨어 분야 기업들은 농작물 데이터에 관심을 보였다. 호주, 중동, 싱가포르, 일본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팜테크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ES 2023에 참가한 어밸브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CES 2023에 참가한 어밸브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 출처-에이빙뉴스


한편,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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