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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크, CES2023서 AI 모션 캡처 애니메이팅 프로그램 소개!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3.02.16
  • 조회 : 182
이번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플라스크의 AI 기반 모션 캡처 애니메이팅 툴 '플라스크(Plask)' 시연 모습 │ 출처-에이빙뉴스
이번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플라스크의 AI 기반 모션 캡처 애니메이팅 툴 '플라스크(Plask)' 시연 모습 │ 출처-에이빙뉴스


AI 기반의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플라스크(대표 이준호)가 지난 1월 5일(목)부터 8일(일, 현지 시각)까지 총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네이버 D2SF 투자 기업 플라스크가 개발한 ‘플라스크(Plask)’는 AI 기반의 포즈 추출 기술을 활용해 캐릭터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1월 론칭했으며, 이번 CES 2023에서 소프트웨어 & 모바일앱 부문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플라스크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고사양 PC가 필요한 3D 프로그램과는 달리 캐주얼한 점이 눈길을 끈다. 사용자들에게 접근성이 높다는 게 특징. 이준호 플라스크 대표는 “자사의 최종 목표는 3D 애니메이팅 프로그램 분야 ‘협업툴’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라며, “웹 기반 사용이기 때문에 게임계, 영화계 등 어느 분야든지 제작회의 시 빠르게 스케치할 수 있고 실시간 컬래버레이션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메타버스 시대 콘텐츠의 핵심 공정인 애니메이션 과정은 가상 캐릭터나 사물에 움직임을 입히는 작업으로, 영화나 게임, AR·VR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에 있어 가장 많은 시간과 인력을 필요로 한다. 대안으로 플라스크는 AI 모션 캡처 기술을 활용해 3D 캐릭터의 움직임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제공-플라스크
제공-플라스크


현재 플라스크는 미국과 일본 중심으로 약 5만 명의 월 활성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 미디어인 Vox, Linux Tech Tips 등에게 호평받는 등 미국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이 대표는 “자사는 개발 초창기 단계부터 홈페이지, 홍보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영문으로 시작했다. 또 3D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 툴로 기업을 시작해 해외 이용자들 유입에 용이했다”라며,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개발사들이 미국에서 그로스 해킹(Growth Hacking) 방법으로 성장하는 것을 보고 자사도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을 적용했다. 그래서 다양한 워크플로우로 3D 애니메이션을 창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산업이 발달 된 미국의 경우 기업 유저가 많고, 에니메이션과 게임이 취미로 자리 잡은 일본은 개인 유저가 많다. 개인 유저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재미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저변을 넓히는 반면 기업 유저는 전문가들이 사용한다는 특징이 있다”라며, “플라스크의 비즈니스 모델은 ‘어도비(Adobe)’사다. 기업 유저와 개인 유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개발에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자사 플랫폼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국가가 미국과 일본인 것은 3D 애니메이팅 프로그램으로써 건강한 소비 구조라고 생각한다. 가장 큰 영화와 게임 시장이기 때문”이라며, “작년과 올해 CES에 참가하며 디즈니 관계자, 유니버설 관계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 등 문화계에 한 획을 그은 분들이 자사 부스를 방문했다. 특정 국가를 타깃으로 마케팅한 적은 없지만 이번 CES를 발판 삼아 글로벌한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CES 2023에 참가한 플라스크 부스 모습 │ 촬영-에이빙뉴스
이번 CES 2023에 참가한 플라스크 부스 모습 │ 출처-에이빙뉴스


한편,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는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회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로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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