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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홍채인식으로 주목받는 기업, J2C

  • 등록일 : 2021-07-16
  • 조회수 : 153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비접촉, 마스크 착용 등의 생활패턴이 과거와는 달리 일반화된 가운데 앞으로 보안수단은 접촉에서 비접촉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은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특히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폰이나 다른 전자제품 인식의 경우 사용자의 편의성과 감염 등의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수단으로 떠오르고 그 기술이 바로 홍채 인식 솔루션이다. 홍채인식 솔루션은 지난 수년간 급부상했던 안면 인식솔루션보다 인식속도가 훨씬 빠르며(0.5~1) 타인의 정보를 잘못 인식하는 오인식률이 낮은 방식이다. 그리고 판교테크노밸리에는 조용히 국내시장을 넘어 전 세계 홍채인식 솔루션의 리더를 꿈꾸는 기업이 있다. 바로 J2C(대표,김유정)가 그 주인공이다.

 

20159월에 설립한 J2C는 타 회사와는 다른 2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바로 홍채인식과 관련한 탁월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J2C는 개인화 서비스 솔루션을 위한 홍채인식 성능과 가격의 70% 이상을 결정하는 광학 부품인 카메라 모듈과 IR-LED 모듈을 자체 개발해 홍채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람의 홍채는 약1cm. 30cm거리에서 300화소로 캡처해 인식률이 높고, 또한 경쟁사보다 2배 이상 많은 특징점을 만들 수 있어 인식 속도가 빨라 사용자가 눈을 가까이 대고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접근이 쉽고 편리하다. 고해상도 홍채 이미지와 광학·광로 설계로 안경 착용자도 홍채인식이 가능하기에 이러한 점이 J2C만의 기술적 차별성을 만든 근원이다. 더욱이 J2C는 미국, 독일, 브라질, 남아공, 일본 등 5개의 해외특허와 국내·17개의 기술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두 번째는, 해외시장을 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라는 점이다. 김유정 J2C대표는 국내 시장도 진출했지만, J2C의 타깃은 세계시장이다라며 “J2C의 기술력이면 충분히 세계시장에서도 상위권에 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이미 차별성 있는 기술력이 담보가 되기 때문에 동일한 자원을 투입하고 홍보를 하더라도 국내시장보다 세계시장에 먼저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J2C 임직원들의 전략적인 판단이다. 이미 3개의 해외 유수기업, 5개의 해외 파트너 기업, 그리고 미래에는 아랍에미리트 항공과 애플 등의 글로벌 기업까지 고객 및 파트너로 삼겠다는 목적에도 이러한 비전을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의 J2C가 있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J2C는 재도전이라고 한다. 중국진출을 목표로 설립한 회사가 진출 실패로 파산을 했으며 당시 기술이사이던 김유정 대표가 창업을 하게 되었고 전 회사 대표를 현재의 J2C에 영입을 하여 과거의 실패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현재의 J2C를 일궈냈다. 당시의 실패에도 창업을 하게 된 이유는 시장에 대한 확신이었다. 점점 개인 보안이 민감한 사회로 변화하겠다는 것을 발견했고 정보화 시대에 개인 보안이 중요할 때 다른 생체기관보다 홍채처럼 안전하고 확실한 인증은 없기에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이러한 재도전을 함께 해준 곳이 바로 판교테크노밸리라고 한다. 창업 초기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상장사가 창업을 위한 시드머니에 대한 투자를 해 주었고 저렴한 가격으로 입주공간을 지원해줘 판교테크노밸리의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비단 입주를 위한 경제적인 지원뿐만이 아니라 판교테크노밸리라는 공간에서 만나는 다른 유사기업 및 고객사와의 연결성이 지금의 세계로 뻗어나갈 J2C를 만들어준 원동력이 되었다.

 

홍채인식 솔루션 대표주자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J2C의 다음 목표는 홍채인식 솔루션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올해와 내년에는 터키, 일본, 인도에 홍채인식 솔루션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애플 및 IoT 글로벌 기업에 Smart EyeJ2C의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기반기술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J2C는 자신들이 철저히 기술 중심의 회사라는 정체성을 인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경영인들과 손을 잡을 기회인 기술 기반 IPO와 대기업의 M&A역시 염두에 두고 있다. J2C의 홍채인식 솔루션과 함께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로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나가는 현실적인 목표다.

 

판교테크노밸리의 다양한 기업들을 취재하면서 느끼는 것은 혜성처럼 등장하여 성공하는 기업들도 있지만, 과거 창업의 어려움과 실패를 절차탁마하여 다시금 성공으로 만들어가는 J2C같은 기업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같은 실패에서 성공으로의 회귀는 기업들의 노력 외에도 판교테크노밸리가 스타트업을 위한 생태계가 갖춰졌기 때문에 그 가능성을 높일 수 있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 J2C의 미래를 응원하며 판교테크노밸리도 더욱 이런 기업들을 많이 배출하는 인큐베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

 

                                                                                                          -제1기 판교 기자단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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