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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구니스, 스마트팔레트를 넘어 즐거움을 전달하다

  • 등록일 : 2021-12-03
  • 조회수 : 623

기술은 빨리 발전하지만 사람들에게는 누구에게나 하루 24시간이란 시간이 주어진다. 같은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면, 그 시간동안 보다 즐겁고 보람찬 시간을 보내면 보다 값지고 의미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미술교육을 위한 스마트 팔레트라는 신선하고 재미있는 미술교육 하드웨어를 넘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구니스라는 스타트업이다.

 

판교 제2테크노밸리 창업지원센터 1층에 방문하면 입주하고 있는 기업들의 제품 및 솔루션을 만날 수 있다. 그 중 가장 띄었던 것이 바로 스마트 팔레트라는 제품이다. 팔레트는 어린시설 학창시절에 그림을 그릴 때 쓰던 도구인데 그것이 IoT연동의 스마트가 더해진 제품이니 눈에 갈 수 밖에 없다.

이윤재 구니스 대표이사는 스마트팔레트의 탄생은 우연히 영국의 미술관에서 발견한 하드웨어에서 시작됐다.”영국의 미술관에서 화면에 무언가를 그리는 것에서 단순한 하드웨어가 아니라 하드웨어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융합한 제품이 있으면 어떠할까라는 상상력이 지금의 스마트플레트의 출시 동기가 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팔레트는 단순히 아이들용 미술보조재가 아닌 모바일 기기에 익숙하지 않는 아이들과 노년층, 취약계층을 위한 손쉬운 미술교육을 제공하면서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제품이다. 특히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동시에 연동되는 하드웨어 구입이 가능하고 개별 어플리케이션과 편리하게 연동이 가능하다는 호환성 덕분에 온오프라인 모두 활발하게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특수상황을 맞아 매출이 전년대비 5배 정도 증가했다. 특히 해외 부문에서 아마존 및 동남아 최대 온라인쇼핑몰 사이트인 쇼피에서 월별 12,000달러, 일본에서는 연간 5만불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총 누적 매출 50, 누적 판매대수 70만대로 국내 및 해외 시장 모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제품이기도 하다.

 

또한 스마트팔레트는 B2C뿐만 아니라 B2B, B2G 시장 모두에 진출하였으며 일렉트로마트와 같은 오프라인 상점 외에도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높은 평점(4.7)을 자랑하고 일반 소비자 외에도 경기도 및 전라도의 초등학교에서 1,000대 규모의 스마트 팔레트를 납품예정이라고 하니 교육과 재미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이 뿐만이 아니라 행정자치부에서 개최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 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한 정부3.0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스마트팔레트는 하드웨어 IoT기술을 기반으로 하지만 아직 뚜렷한 경쟁상대가 없는 것도 구니스가 자랑하는 장점중 하나다. 일부 중국이나 대만에 유사한 디바이스를 제작하는 회사들이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안드로이드와 ios에 적용되는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구니스가 유일하다. 이런 차별화가 스마트 팔레트의 높은 호응의 원인이라고 생각된다.

 

구니스에서 스마트팔레트를 제작하고 세상에 내놓기까지 판교테크노밸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릴정도의 인적, 시스템적 인프라가 잘 구비된다는 입지편의성으로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시제품을 만들거나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외에도 저렴한 임대료등이 사업을 확대하는데 든든한 울타리로서 작용했다고 한다.

 

구니스의 다음 목표는 음악교육 중심의 IoT 디바이스로 스마트팔레트가 그리면서 재미를 찾는다면, 다음 제품은 햅틱 강점을 살려 직접 두드리는 피아노 건반과 스틱으로 치는 드럼 디바이스를 만들 예정이다. 스마트팔레트와 마찬가지로 유아 및 노년 대상의 제품인데 이와 관련해 사용자 데이터를 쌓는 것을 또 다른 사업 포인트로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스마트팔레트가 유아들의 ADHD 치료 및 노년층의 치매 예방에 쓰인 적이 있기 때문에 사용자 DB를 쌓는다면 후에 공공 치료 및 교육 부분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장난감 기차를 기반으로 가상현실에서 다양한 기차 레일 구현 및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메타버스 사업 분야도 구상중이다. 마지막으로 제품에 들어가는 콘텐츠와 관련해서 자체 IP를 이용한 캐릭터 및 애니메이션 사업도 계획중에 있다.

 

이러한 것들을 종합해볼 때 구니스는 IoT기반의 하드웨어를 제작하는 것을 넘어 교육이 필요한 계층이 좋아하는 제품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는 비전을 갖고 있는 회사라는 인상을 받았다. 실제로 내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는 제품을 만들지도 않겠다는 이윤재 대표의 자신감은 단순한 믿음을 넘어 전 세계 누구나 좋아하는 제품의 시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구니스가 스마트 팔레트를 넘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판교테크노밸리를 대표하는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



- 제1기 판교기자단 박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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