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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개] 자율주행을 넘어 3D 비전을 선도할, 서울 로보틱스

  • 등록일 : 2021-08-31
  • 조회수 : 98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자율주행 차량과 전기로 충전하는 전기차를 보기도 쉽지 않은 때가 있었다. 그런데 불과 수년전부터 전기차가 도로에 자주 등장하고 전기차 충전기가 보이기 시작했고 작년에는 우리나라 차량제조사에도 자율주행기능을 갖춘 차량이, 이제는 전기로 충전하고 자율주행도 하는 차량을 자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그렇다면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 원인은 무엇일까? 자율주행은 단순히 차량자체의 기능개선만으로 구현되는 것이 아니다. 인프라와의 협력이 필요하고, 차량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와 센서 등의 하드웨어도 탑재되어야 한다.

 

그리고 라이다(LIDAR: 고출력 레이더 펄스를 발사해서 레이저가 목표물에 맞고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하는 것)하드웨어가 중요했지만, 앞으로는 이 라이다와 더불어 자율주행을 위한 인프라 구현을 위한 3D 비전 시스템 소프트웨어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그 시대를 선도할 기업이 대한민국에서 성장하며 제2 판교테크노밸리 경기도자율주행센터를 통해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중이다. 바로 경기도자율주행센터 내 벤처기업인 서울 로보틱스(Seoul Robotics) 이야기다.

 

서울 로보틱스(대표 이한빈)는 자율주행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그 이유는 만도 등의 대기업과 자율주행 협업 프로젝트를 하고 있고, 라이다 센서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 로보틱스가 꿈꾸고 있는 것은 사명에도 보이듯이 인공지능을 통한 3D비전 시스템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그 시작은 2017년이다. 서울 로보틱스의 창업자인 이한빈 대표는 공동창업자 3명과 함께 미국에서 3D Vision을 연구중 실리콘밸리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관련 공모전에 도전을 했고 약 2천여팀중 10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내고 이것이 현재의 서울 로보틱스를 창립할 수 있게 한 가장 큰 계기가 되었다. 이후 이한빈 대표와 공동창업자는 2가지 변화를 예상했다.

첫 번째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적용되는 3D 시스템이 차량 외에도 다른 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번째로 자율주행을 위한 하드웨어의 제조가격은 중국 등 제품의 확장으로 가격은 낮춰지겠지만, 이를 구현하고 가장 효율성 있게 운영하는 것은 3D 비전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만드는 가라는 것이다. 이미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에 무게중심을 둔 것이 지금의 서울 로보틱스를 만들게 된 것이다.

 

그래서 서울 로보틱스는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3D 비전외에도 다양한 산업분야로 비즈니스 모델을 넓혀가기 시작하고 있다. 먼저 자율주행과 관련해서는 만도 등의 대기업에 자율주행 부품과 하드웨어에 들어갈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핵심 소프트웨어인 SENSR(Smart 3D perception Engine by Seoul Robotics)가 바로 그것이며, 이를 통해 판교 테스트베드에서 진행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벨리 일대는 도로가 넓고 차량이동이 많으며 교통인프라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테스트베드로는 최적의 장소다. 그래서 판교테크노밸리역 일대와 주요 도로의 사거리에 서울 로보틱스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라이다센서를 부착하여 차량이동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알고리즘화하여 소프트웨어를 끊임없이 개량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의 자율주행시험센터에 소재한 실험실은 이런 데이터의 허브가 되며, 더불어 서울로보틱스의 시험용 자율주행차량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다.

 

이를 기초로 앞으로 서울로보틱스가 꿈꾸는 것은 두 가지다.

첫 번재는 연결된 인지(Connected Perception)'의 구현이다. 서울 로보틱스는 언젠가 3D 비전 기술로 로봇들이 사람처럼 보고 듣고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Making Robots Intelligent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현재의 3D 비전 소프트웨어인 SENSR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두 번째는 글로벌한 기업이 되는 것이다. 서울 로보틱스는 인재채용시 한글로 된 이력서는 받지 않고, 현재 홈페이지도 전부 영문으로 되어있다. 주요 고객사가 글로벌 기업이거나, 혹은 글로벌 인프라를 가진 지역과 기관이기 때문에 굳이 한글과 관련된 콘텐츠와 영업에 자원을 투입하는 것보다는 시간과 비용을 더 나은 3D 비전 소프트웨어를 쓰거나 해외사업을 늘리고 보다 선진화된 연구기회를 가지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테스트베드는 판교에, 본사는 서울 교대인근에 그리고 본격적인 연락사무소와 영업지사는 미국에 2개소와 유럽 등에 소재하고 있다.

 

우리는 기회만 있으면 잡는다는 모토아래 4년이란 짧은 시간안에 자율주행을 넘어 3D비전 소프트웨어 시장의 절대강자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 로보틱스, 그들의 목표와 비전은 단순한 열망과 꿈이 아니라, 현재 적용되고 있는 SENSR 소프트웨어의 기술력과 그들과 협력하려는 글로벌 기업들이 반증한다고 생각한다. 이 날 인터뷰를 협조해준 에반 토마스 역시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와서 서울로보틱스와 함께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자부심을 느끼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 작용한 것이다. 열정을 넘어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서울 로보틱스가 세상을 변화시키길 기대해 본다.

 

                                                                                                           -제1기 기자단 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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