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아카이브 > 미디어 허브
빅데이터 에듀테크 벤처기업 '㈜플랙스(대표 윤순일)'는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 '㈜비버소프트(대표 노승곤)'와 영유아 AI 심리상담 앱 '키즈다이어리'의 고도화 개발을 위한 에듀테크 기술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에듀테크 기술협력 ▲ 영유아 및 교육 시장 확보를 위한 사업 협력 ▲맞춤형 교육을 위한 사업 및 서비스 전략적 협약 등으로 협력을 통해 양 기업이 함께 인식하고 해결하는 데 합의했다.
'키즈 다이어리'는 감정 표현이 미숙한 만 4세~6세 영유아의 영상 그림일기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아이와 부모에게 양방향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에게는 캐릭터 친구와 일기 답장을 주고받는 놀이 방식으로 심리상담 및 인성교육 서비스를, 부모에게는 자녀 심리 상태 맞춤형 육아 가이드를 제공한다.
더불어, 최근에는 전문 심리상담사와 부모 간 '일대일 메시지' 기능이 추가되었다. 전문 심리상담사가 아이의 영상일기를 직접 관찰 후 부모에게 맞춤 메시지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육아 블로거 및 맘카페에서 호평받으며 입소문이 나고 있다.
윤순일 ㈜플랙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녀가 감정표현 시 나타나는 무의식적 습관 패턴을 분석하여, 표정·말투에 이어 행동에서도 감정 상태를 분석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승곤 ㈜비버소프트 대표는 "자사의 '온라인 시험 부정행위 감지' 솔루션인 '노컨닝'에 표정과 말하기 기술을 추가해 새로운 교육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