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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기업인 오딘로보틱스(대표 장형준)가 타사와의 연계를 통하여 '무인 매장 안심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딘로보틱스는 작년 11월부터 PC방에 무인관제 솔루션을 납품을 시작했다. 올해 5월부터는 정육매장에 무인화 솔루션인 '헤임달 무인365'를 납품하고 있는 AI 매장 무인화 전문 기업이다.
'헤임달 무인365'는 QR 인증 기반의 AI 출입통제 솔루션, 매장 내 각종 이벤트를 감지하고 알려주는 AI 매장관리, 매장의 결제 및 경영정보를 제공하는 키오스크 AI 결제 솔루션이 포함된다.
오딘로보틱스는 기존 AI,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로보틱 처리 자동화)기술을 기반으로 한 솔루션에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매장 원격운영(관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 무인매장 솔루션 기업들의 단순 관제 서비스에서 나아가 직접 고객 응대 서비스까지 더한 무인매장 통합 솔루션이다.
오딘로보틱스는 국내 최고 출동 서비스 제공 업체와 협력하여 무인매장에서 도난, 기기 파손 등의 피해 발생 시 출동 및 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업자에게 영업시간 동안 △특정물 파손 손해 최대 1,000만 원 △재고 도난 손해 최대 1,000만 원 △현금 도난 최대 200만 원까지 보상하며, 영업 외 시간에는 도난과 파손 손해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도난과 파손으로 영업이 불가할 경우 최대 100만 원(1일 20만 원)의 매출 손해를 보상한다. 고객이 매장 과실로 피해를 입으면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상한다.
실제로 무인매장 점주가 매장 운영 시 가장 걱정하는 문제는 도난과 키오스크 고장으로 인한 영업 불가이다. 오딘로보틱스는 보험 서비스로 무인매장 점주들이 더 안심할 수 있는 무인매장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