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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인터뷰] 기술·서비스·휴먼 결합한 AI 돌봄 로봇 '초롱이'… 미스터마인드, 글로벌 시니어 헬스케어 도약

  • 작성자 : 해외홍보
  • 작성일 : 2026.10.27
  • 조회 : 74

 

김동원 미스터마인드 대표가 인터뷰 후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김동원 미스터마인드 대표가 인터뷰 후 사진촬영에 응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미스터마인드 주식회사(대표 김동원)는 인공지능(AI) 자연어 처리(NLP) 및 감성 대화 기술을 바탕으로 고령층의 외로움, 고독사, 치매 예방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시니어 케어 전문 기업이다. 김동원 대표는 당초 뽀로로 장난감에 AI 기술을 탑재해 아동용 제품을 선보였으나, 부모님이 자식에게는 말 못하는 속마음을 캐릭터 로봇에게 편하게 털어놓는 모습을 목격하고 봉제인형 형태의 어르신 맞춤형 돌봄 로봇 개발에 착수했다. 이에 2018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AI 돌봄 로봇 '초롱이'는 손주 같은 친근한 외형으로 어르신의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초롱이는 수동적인 응답에 그치지 않고 기상, 식사, 태풍 경보 등 날씨 정보를 하루 50회 이상 먼저 전달하는 능동 대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소근육 운동 버튼, 치매 예방 퀴즈, 옛날이야기 및 임영웅 등 인기 트로트 가수의 목소리 변환 및 노래 재생 기능, 손주 목소리 녹음 기능 등 어르신 친화적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어르신이 대화 중 "살려줘"라고 외치거나 응급 상황이 감지되면 24시간 365일 자체 운영되는 관제센터 및 콜센터로 실시간 알림이 연결된다. 공무원과 돌봄 종사자가 퇴근하는 야간이나 휴일, 새벽 등 공공 돌봄의 사각지대에서 최근 1년간 119 및 112 연계를 통해 7명의 어르신을 구출하였으며, 이러한 공로로 성남시와 논산시에서 모범 시민상을 수상했다.

 

촬영-에이빙뉴스
 
판교 인터뷰 전경 ㅣ 촬영-에이빙뉴스
판교 인터뷰 전경



미스터마인드는 단순 기기 보급을 넘어 기술과 서비스, 휴먼 케어를 결합한 통합 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2019년 마포구에 400대를 납품했으나 한 달 전기세 480원이 부담스러워 기기를 꺼두는 어르신들의 현실을 확인한 후, 전국 지자체 관내에 현장 돌봄 매니저를 두어 직접 방문 점검과 케어를 제공하는 구조로 전환했다. 현재 대전, 울산, 순천 등 전국 147개 지자체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80퍼센트 이상의 높은 재계약률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 모뎀을 결합한 통신사 협력 및 통증 상담·커머스를 연계한 제약회사 협력을 통해 B2G를 넘어 B2C 및 B2B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미스터마인드는 월 8만 건 이상 축적되는 어르신 대화 데이터를 분석해 감정 상태와 인지 기능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우울증, 치매,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예측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어르신의 우울감 지수를 5~10퍼센트 개선시키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향후 디지털 치료제(DTx) 영역으로 진출한다는 목표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20퍼센트를 달성했으며, 2027년에는 매출 2배 이상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최적의 R&D 인프라와 인재 유치 여건을 갖춘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상장(IPO)을 추진 중이며, 다국어 대화 엔진과 실시간 번역 통화 기능을 활용해 미국 CES 도전 및 글로벌 시니어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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