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ysical AI 기반 공간 지능화 기술 기업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은 최근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문팩(Moonpac)의 자회사 SentriX Robotics, 한국 지사 SR Robotics와 공간지도 구축·이동 경로 계획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국 문팩(Moonpac)은 데이터센터 운영관리와 지능형 순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자회사 SentriX Robotics와 SR Robotics는 중국 내 SK하이닉스·삼성SDI 공장 등 아시아 산업 현장에 순찰로봇을 공급하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성 향상, 운영 비용 절감을 위한 순찰로봇 수요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센터 순찰로봇에 베스텔라랩의 공간지도 구축 및 이동 경로 계획 소프트웨어를 결합하고, 3사가 공동 영업과 사업 발굴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로봇 하드웨어에 Physical AI 기반 공간지능화 기술을 더해 실제 현장의 공간 구조와 주변 환경 변화에 대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순찰로봇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면 주변 구조나 객체의 위치가 바뀔 때 공간지도를 갱신해야 하며, 사람을 따라가는 로봇은 대상이 시야에서 벗어나면 추적을 놓칠 수 있다. 베스텔라랩은 인프라 기반 공간정보와 비전 AI 기반 객체 추적 기술로 이러한 문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로봇 내부 소프트웨어를 크게 수정하지 않고도 안정적인 순찰과 이동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베스텔라랩은 현장 디지털 지도 구축과 이동 경로 계획 소프트웨어를 담당하고, SentriX Robotics와 SR Robotics는 로봇 플랫폼 및 사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발굴과 공동 영업을 추진한다. 3사는 기술 자료를 공유하고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산업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데이터센터와 같은 핵심 인프라에서 로봇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면 실제 공간을 정확히 파악하고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이 중요하다.”며 “SentriX Robotics·SR Robotics와 협력해 Physical AI 기반 공간지능화 기술을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인프라 분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팩의 한지총(HAN JICONG) 회장은 “로봇 하드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은 많지만, 실제 현장에서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드물다.”며 “공간지능화와 비전 AI 기술력을 갖춘 베스텔라랩과 협력하게 돼 기쁘며, 한국 시장을 거점으로 다양한 국가로 사업을 함께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