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판교에서 개최된 국방 AX 거점 개소식에서 범부처 차원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며 국방 AI 전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하 부위원장은 범부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국방 AX가 국방부만의 일이 아닌 국가적 과제임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하 부위원장은 미국 등 글로벌 주요국이 초지능(Super Intelligence) TF를 구성해 AI 중심의 국방 혁신과 초격차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장에서 스타트업들을 만날 때마다 국방 분야 진출 의지는 높으나 국방 데이터 접근이 어렵다는 애로사항을 청취해왔다며, 이번에 구축된 국방 안심존 기반의 AX 거점이 이러한 데이터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장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군의 실질적 수요 및 문제 정의와 기업·대학의 혁신 기술이 결합할 때 국방력 강화는 물론 민간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고 제언했다. 하 부위원장은 국가AI전략위원회 내에 국방 AX 분과를 별도로 신설할 만큼 중시하고 있다며, 민군 협력 혁신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