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경기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선정과 2026 국방 AI 경진대회 후원 등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의 디지털 전환(AX)과 기술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방 현장은 일반 산업 현장보다 더 복잡한 장비와 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으며,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AI와 무인체계가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특성을 지닌다. 스페이스뱅크는 보유 중인 이기종 무인체계 통합관제 및 전술 소프트웨어(SW) 배포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군의 기술 수요와 민간의 AI·DX 기술을 연결하는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국방벤처센터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군사업화 과제 발굴과 기술개발,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군과 연구기관, 기업 간 기술교류를 진행하며, 스페이스뱅크는 이를 통해 국방 분야의 업무 효율화와 지능화, 데이터 기반 현장 대응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스페이스뱅크는 국방 AI 인재 발굴과 생태계 확산을 위해 열리는 2026 국방 AI 경진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군 장병과 만 19세에서 34세의 청년 일반인이 참가하여 MUM-T(유·무인 복합 운용체계)와 Physical AI를 기반으로 한 모의 군사 임무를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가상의 군사 시나리오에서 자율기동 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AI 학습을 적용해 임무를 해결하게 된다. 이는 AI가 단순히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을 넘어 현실 상황을 이해하고 로봇과 장비를 통해 실제 행동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스페이스뱅크의 Physical AI 지향점과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스페이스뱅크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로봇(SDR) 통합관제 플랫폼인 RoboViewX와 비접촉 mmWave 레이더 기반의 AIoT Wright(HumanCare) 등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RoboViewX는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으며, AIoT, 디지털 트윈, 실시간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스마트 제조, 물류, 국방, 공공안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HumanCare 솔루션은 영상 촬영 없이 호흡, 심박, 낙상 등을 실시간 감지하여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스마트 안전 모니터링을 제공하며 공공 요양시설 등에 적용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둔 스페이스뱅크는 첨단 인프라와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활용하여 차세대 AI 및 국방 AX 기술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2026년 7월 조달청과 지식재산처의 2026 혁신프리미어 1000 기업으로 선정되어 2관왕을 달성한 스페이스뱅크는 정책금융 지원과 공공기관 시범구매 및 우선구매 제도를 활용해 공공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중동(UAE), 동남아시아, 북미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원희 대표는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사람과 현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주는 수단이라며, 기술을 통해 현실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사람과 AI, 데이터와 로봇을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