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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코, ETRI '초음파 무선충전' 기술이전 받아… 이식형 전자약 기술 개발 가속화 (2021.08.31)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2.12.19
  • 조회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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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코는 ETRI로부터 인체에 안전한 초음파를 이용하여 몸 밖에서 몸 안으로 무선으로 전력을 전송하는 

기술을 이전받았다. | 제공-셀리코


셀리코(대표 김정석)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ICT창의연구소(소장 강성원 박사)로부터 '생체삽입형 초음파 무선충전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밝혔다.

셀리코는 이번 ETRI 기술 이전을 통해 국내 최초로 RF 무선 충전과 초음파 무선 충전 기술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다또한 이전받은 기술을 통해 향후 생체 안전성을 고려한 저전력 고성능 전자약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초음파 무선 충전이란음파진동을 사용하여 전력을 체내로 공급하는 장치를 의미한다이식형 전자약의 경우 생체 내에 삽입되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받아야 한다초음파 무선 충전의 경우 효율이 높아 발열과 외부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다이는 기존의 자기유도형 코일 기반의 RF 무선 충전 방식이 가지고 있던 단점인 발열라디오블루투스와 같은 외부 무선 장치의 간섭을 극복한 것이다.

셀리코는 이식형 전자약 플랫폼을 개발하는 혁신의료기기 스타트업으로망막질환으로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공망막 의료기기인 전자눈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셀리코는 질환으로 손상된 시세포를 대체할 뉴로모픽 이미지센서 기술을 확보한 상태이며현재는 시각장애인에게 전자눈 이식이 가능하도록 제품의 소형화 및 해상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셀리코 김정석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지금 개발하는 전자눈뿐만 아니라,인체 삽입될 부위에 따라 최적화된 무선 충전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 "ETRI와 협력하여 세계 최고의 전자약 플랫폼 회사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TRI 연구책임자 이성규 박사는 "본 연구는 KIAT 국제공동연구 과제(과제명인체 삽입 의료기기용 초음파 무선전력전송 기반 지속가능 전원모듈 개발)의 지원을 받아 원천 기술을 개발했으며사회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삽입형 전자약 분야에 적용되어 기쁘다"라며 "핵심 기술을 보유한 셀리코와 함께 초음파 무선 충전 기술 상용화해 전자약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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