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조(OZO)재난조기감시체계로 해외진출 도전 … 현지 투자 기대감 'UP' (2021.08.25)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2.12.19
  • 조회 :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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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드론 제조 기업 오조(OZO, 대표 설윤호)가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조는 산불형 재난 조기 감시 솔루션 'PyroX' 개발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에 입주해 있다.

전 세계적 이슈인 '산불 예방'이 해당 솔루션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미션당 2~30분 정도만 비행할 수 있는 기존 드론 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한 자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드론이 30분마다 충전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주기적으로 현장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수집한 중장거리 드론 AI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산불 조기 감시를 위한 2022년 하드웨어 플랫폼화를 완료할 전망이다.

잦은 산불로 피해를 입고 있는 해외에서 먼저 반응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오조는 지난 4월부터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갭스(Global Acceleration Program for Startups, GAPs)'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있다.

갭스는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직접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육성하며 해외시장 진출과 관련한 교육·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한다.

오조 측은 갭스 참가를 계기로 효과적인 해외 시장 개척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캘리포니아 UC 버클리와 연구 데이터 및 기술에 관해, 미주 기관 및 기업들과는 AI 데이터 확보를 위해 협업하는 중이다.

설윤호 오조 대표는 "현재 미국의 액셀러레이터 기관 '10X 이노베이션 랩'과 4주간의 교육을 진행 중이다"라며 "9월 미국 캘리포니아를 방문해 6주간 산불, 방재 등의 교육을 마친 후 투자자와 파트너사를 소개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조는 임업진흥원 주관 창업패키지 드론 특화 분야 최우수상, 한국무역협회 산학협동재단 주관 스타트업 스토리텔링 대회 금상 등 여러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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