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머니가드서비스(대표 문문규)는 개인과 가족, 소상공인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하는 금전 약속을 디지털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머니가드서비스는 단순한 전자 차용증(Digital IOU) 작성에 그치지 않고, 약정 생성부터 상환 일정 관리, 이행 내역 기록 및 증빙, 미이행 시 전문 기관 연동까지 금전 거래의 전 생애주기를 연결하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초기 B2C 서비스로 출발해 현재까지 머니가드를 통해 기록 및 관리된 누적 금전 약정 규모는 약 5,500억 원에 달하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금융기관과의 B2B 및 B2B2C 협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금융 시스템이 송금과 결제 등 돈이 이동하는 과정의 디지털화에 집중했던 반면, 거래의 목적이나 상환 기한, 이행 여부 등은 메시지나 종이 문서, 구두 약속에 의존해 왔다. 문문규 대표는 이삿짐센터가 복잡하고 힘든 이사 과정을 대신해 주는 것처럼, 감정적 소모와 불편함이 크던 금전 약속 관리 역시 서비스가 대신해 주어야 한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머니가드는 '돈은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이 지켜준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소액 거래 시 한 달 뒤 자동으로 약속이 설정되고 계좌 입금 여부를 확인해 알아서 상환을 안내해 주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나아가 일상 속 약속을 가볍게 기록할 수 있는 '머니 캘린더' 등 서비스 라인업도 순차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머니가드의 핵심 경쟁력은 별도의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시중은행 이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금전 약정을 생성하고 이행을 관리할 수 있는 API 및 SDK 연동 기술에 있다. 사용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본인확인과 전자서명을 기반으로 거래 증빙을 법적·세무적으로 남길 수 있다. 현재 국내 대형 은행들과 시스템 연동 서비스 개시 및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머니가드는 거래, 약정, 이행, 신뢰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금융 데이터 흐름으로 전환하여, 상환 데이터를 신용평가사 및 금융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신용 데이터로 재구성하는 모델도 개발하고 있다.
머니가드서비스는 국내 금융기관 연동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우선적인 진출 타깃인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오는 10월 뉴욕을 방문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현지 대형 금융기관 및 핀테크 기업들과 기술 및 사업 모델 검증을 위한 PoC(기술 검증) 추진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1월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인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SFF 2026)에 참가해 싱가포르를 아시아 거점으로 삼고,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등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API·SDK 공급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 거점을 둔 머니가드서비스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우수한 기술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AI, 데이터, 보안, 전자계약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및 전문 인력과 교류하며, 대학 캠퍼스처럼 서로의 목표와 고민을 공유하는 환경이 사업 성장에 큰 동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