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ood 브랜드 해외진출 토털 솔루션 기업 주식회사 지피피(대표 서영직, 이하 GPP)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컴업스타즈(COMEUP Stars) 2026’ 중국 트랙 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컴업스타즈 2026은 미국·유럽·일본·중국·싱가포르·인도 등 6개 트랙에서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30개사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621개사가 지원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GPP는 약 20.7대 1의 경쟁률을 거쳐 중국 지역 진출 지원 기업 5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업에는 국가별 맞춤형 액셀러레이팅과 현지 전문가 멘토링, 현지 대기업·투자자와의 비즈니스 매칭 등이 제공된다.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컴업(COMEUP) 본행사에서는 기업설명(IR) 피칭과 전시 부스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이번 선정에 앞서 GPP는 지난 7월 중국 정저우 최대 번화가인 정홍청 인근 상권에 자체 브랜드 ‘서울오일장’ 1호점을 열고 가오픈을 진행했다.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 샤오홍슈(小紅書)를 활용한 사전 마케팅으로 약 1,000명의 팔로워를 확보했으며, 예약금을 받는 정상가 판매 방식에도 가오픈 3일간 전 시간대 만석을 기록했다.
GPP는 팝업스토어를 통한 현지 검증부터 메신저 미니앱 기반 CRM 운영, 현지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지는 3단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K-Food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진출 운영체제(OS) ‘스팟테이블(Spotable)’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F&B 브랜드가 현지에서 시장성을 검증하고 실제 진출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GPP는 정저우 팝업스토어를 기반으로 현지 진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업 모델의 실증과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브랜드 인사이트 투어 3회를 통해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참여 브랜드의 90%가 팝업 진출로 전환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GPP의 해외 진출 지역도 확대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대형 쇼핑몰에 팝업 매장 오픈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1분기에는 일본 도쿄에서 글로벌 플래그십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서 구축한 현지 파트너 네트워크와 자체 개발한 CRM 기반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국가별 사업 확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서영직 대표는 B2B 축산 플랫폼 미트박스를 창업해 연 매출 1,300억 원대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2025년 코스닥 상장을 이끈 바 있다. GPP는 국내 F&B 액셀러레이터 알파랩, 17개 브랜드를 보유한 한경기획과 3사 파트너십을 구축해 K-Food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서영직 GPP 대표는 “K-Food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고 있지만 정작 외식기업의 97%는 해외에 나갈 방법이 없어 도전조차 못 하고 있다”며 “정저우에서 증명한 검증-운영-반복의 시스템을 컴업스타즈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함께 6개국으로 확장해, 한국 브랜드가 실패 비용 없이 세계로 나가는 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