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6 경기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위원이 축사를 통해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일상과 밀접한 AI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행사장이 위치한 판교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방성환 위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 아이템과 회사가 향후 강소기업을 넘어 유니콘 기업, 대기업으로 이어져 수많은 사람을 먹여 살리는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방 위원은 과거 농정해양위원회에서 4년간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피지컬 AI 기술을 농산어촌에 접목하는 방안을 행사 전 김기병 경기도 AI국장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농촌의 원로들을 '아이돌농'으로 지칭하는 조례를 제정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참가자들에게 농산어촌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AI 아이템을 고민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방 위원은 15살 된 반려동물 '새롬이'를 키우는 가족으로서 자신이 일상에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다. 경기도 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약 250만에 달한다고 언급한 그는, 외출이나 여행 시 혼자 남겨지는 반려동물의 외로움 문제와 털 날림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로봇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반려동물과 놀아주는 기능에 털을 빨아들이는 공기청정기 역할까지 겸하는 로봇이 개발된다면 전 세계 수많은 반려동물 가구에 큰 행복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방성환 위원은 이러한 상상이 실제 아이디어와 실천으로 이어지는 것이 대한민국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지역구인 판교가 그 혁신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하며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한편, ‘2026년 경기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AI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 300개가 넘는 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도전을 거쳐 선발된 최종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