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8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6 경기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김기병 경기도 AI국장은 개회사를 통해, AI가 만들어 갈 새로운 가능성과 혁신을 강조했다.
김 국장은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데이터로 상상하고 AI로 실현하라'를 언급하며, 창업 2년 차에 직원이 단 두 명임에도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올해 약 2조 8천억 원의 예상 매출을 기대하는 미국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스웨덴의 한 스타트업을 언급하며 구글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만든 AI 에이전트의 실제 창업 사례를 공유했다. 김 국장의 설명에 따르면, 이 AI 에이전트는 약 3천만 원의 현금과 함께 수익 창출, 고객에 대한 친절, 필요 물품 구매, 운영상 결정 사항 자율 판단이라는 네 가지 목표를 부여받고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바리스타 등 직원을 채용하여 실제 오프라인 카페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선도 사례를 언급하며 김기병 국장은 이번 대회에서도 노인의 삶을 바꾸는 등 실용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발굴되어 사업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데이터 기반 행정 조례 제정에 참여한 김태형 위원장과 AI 미래 인재 양성 조례 제정에 참여한 방성환 위원에게 감사를 표하며, 경기도 역시 참가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AI 산업의 지속 가능한 유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한 ‘2026 경기도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AI와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총 300개가 넘는 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도전을 거쳐 선발된 최종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