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테일즈런너'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환경보호 캠페인 이벤트 '우리의 바다를 지켜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우리의 바다를 지켜줘' 이벤트는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진행하는 '지구쓰담 캠페인' 동참을 위해 마련됐다. 이용자들이 '테일즈런너'의 여름 업데이트 테마 '감정의 제도' 바다 주변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줍는 퀘스트를 수행하면 스마일게이트가 후원금을 전달하는 내용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용자들이 바다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어 퀘스트를 완료할 때마다 후원금을 적립하고 총 완료 퀘스트 횟수가 20만 회에 다다르면 지구 정화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를 통해 환경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환경재단이 진행하는 '지구쓰담 캠페인'은 바다로 버려지는 쓰레기 문제를 사회에 알리고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정화 활동, 국내 각종 환경 단체 등을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쓰레기의 증가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지난 4일부터 바다 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환경재단을 후원하고자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다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 및 풀뿌리 환경단체들의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김유진 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테일즈런너 이용자들과 함께 바다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감정의 제도에서 온라인 '쓰담달리기'를 하고 이를 통해 실제 바다 정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게임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사회문제를 고민하고 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