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인 3회차 판판데이가 16일 오후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판판데이는 판교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자생력을 키우고 성공적인 글로벌 스케일업을 돕기 위해 전주기 맞춤형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행사다. 나아가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판교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널리 알리는 중요한 홍보 창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IR(기업설명회)과 1대1 상담회, 그리고 참가자 네트워킹 시간으로 알차게 구성되었다.
프라이빗 IR 피칭 무대에서는 유망 혁신 스타트업들이 무대에 올라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다이브인그룹은 국내외 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예술 IP를 결합한 IP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딥벨로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지속가능한 수 처리장치 제조 기술을 선보였으며, 모스포츠는 생체역학 분석 기반의 보행구조 설계를 적용한 리커버리 슈즈를 소개했다. 미니맵은 실제 플레이타임 기반의 게임 검증 리뷰 플랫폼을 발표했고, 몬드는 웹사이트 링크 URL 하나만으로 영상 광고를 생성하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뽐냈다.
또한 써드웍스는 무역정보 및 데이터 기반 AI 모델 적용을 통한 통합형 무역관리 솔루션을 설명했으며, 아펠레스는 모바일 앱 기반의 전자표시 디바이스 관리 플랫폼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에코놀로지는 IoT 기반 구강세정기와 구강진단 플랫폼을 통한 구강관리솔루션을 선보였으며, 타이가글로벌은 이끼를 기반으로 한 실내 생활 방식 혁신 기구를 제안했다. 프로보이스는 국내 방송 영상 콘텐츠의 번역 및 더빙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돕는 서비스를, 플럼로케이션은 설계형 웰니스 스포츠 보조식품 뉴트리션 브랜드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하마다랩스는 멀티 AI 에이전트 엔진에 기반한 글로벌 업무 자동화 인프라 솔루션을 발표하며 현장의 이목을 끌었다.
기업들의 피칭 이후에는 20분씩 배정된 1대1 투자 상담회가 이어져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상담회에는 포스코기술투자 외 6개 사의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하여 스타트업들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및 스케일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행사 말미에는 참가 스타트업과 투자사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자기소개를 나누고 명함을 교환하는 참가자 네트워킹 행사인 Pan-Pan 네트워킹 Day가 열려 활발한 교류의 장이 완성되었다. 참석자들은 이후 입주기업 네트워킹 자리로 이동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단은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 등을 매월 개최하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