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인터페이스 시스템 반도체 솔루션 전문 기업 실리콘링크에이아이(대표 이구원)가 지난 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2026 경기스타트업플랫폼 IR 데모데이 및 투자상담회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2026년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연계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실리콘링크에이아이는 앞서 진행된 온라인 밋업위크를 통해 우수기업 최상위 5개사 중 하나로 선정되어 IR 피칭 무대에 올랐다.
이구원 대표가 이끄는 실리콘링크에이아이는 디스플레이 및 AI, 전장 시스템 내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인터페이스 반도체를 주력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특히 병렬 데이터를 직렬로 전환해 전송해 주는 서데스(SerDes) 기술과, 전력 소모를 줄이고 공정 변경을 용이하게 하는 자체 특허 기술인 올 디지털 위상동기회로(All Digital PLL)를 기반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구동 반도체를 개발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 응용 분야로는 OLED 노트북, 모니터, 스마트폰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에 탑재되는 타이밍 컨트롤러(T-Con)가 있다. 타이밍 컨트롤러는 디스플레이 패널에서 CPU와 같은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반도체로, 최근 OLED 기반 디스플레이의 고사양화 추세에 따라 처리해야 할 기능이 많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실리콘링크에이아이는 디스플레이 분야를 넘어, 센서와 카메라 등의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송해야 하는 자율주행차 및 전기차에 필수적인 차량용 시리얼 링크 인터페이스 기술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표준화 작업에도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실리콘링크에이아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장기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과 대학 연구진이 모여 창업한 R&D 중심 기업으로, 향후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