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현지 누적 이용자 수 3천400만 명 돌파 | 제공-크래프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2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가 출시 1주일 만에 구글 마켓 누적 이용자수 3천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도 내 '배그' IP(지식재산권)의 인기는 PC 버전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입증하듯 배그 모바일의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이용자수 3400만명, 일일 최대 이용자수 1600만 명, 최대 동시 접속자수 240만 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플레이 랭킹도 비약적으로 상승하면서 출시 24시간 만에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위를 기록했다.
배그 모바일은 글로벌 서비스를 텐센트가 맡고 있지만 인도 지역에 한해 크래프톤이 자체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크래프톤은 인도의 게임 기술개발 및 e스포츠 분야에 대대적인 투자를 감행하는 등 시장 개척에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크래프톤은 8일 배그 모바일 인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론칭 파티를 열었는데, 동시 접속자 수가 50만명에 육박했다.
크래프톤은 인도 이용자만을 위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이스포츠 대회를 진행해 인도 내 배틀그라운드 IP를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여기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인도의 게임 산업과 이스포츠 생태계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틀그라운드 임우열 모바일본부장은 "인도 이용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더 큰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쓸 예정"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를 시작으로 크래프톤과 인도의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