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스페이스뱅크
스페이스뱅크(SpaceBank, 대표 이원희)가 차세대 로봇 통합 관제 플랫폼 ‘RoboViewX(로보뷰엑스)’를 앞세워 CES 2026 무대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로봇 산업이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 흐름 속에서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는 가운데, 로봇이 현장을 이해하고 사람과 협업하며 행동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운영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RoboViewX는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통합 관제 플랫폼으로, 다양한 종류의 로봇을 하나의 화면과 하나의 시스템에서 유연하게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로봇의 움직임과 작업 이력, 현장 위험 요소까지 영상·센서·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복잡도가 빠르게 높아지는 로봇 운영 환경에서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RoboViewX는 이기종 로봇을 통합 제어하는 동시에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3D 기반 실시간 관제, 타임라인 기반 이력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영자는 로봇이 현재 수행 중인 동작과 현장의 변화 상황을 웹 환경에서 즉시 확인하고, 필요한 대응을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현장 운영 효율을 높이는 기능도 강화했다. OTA(Over-The-Air) 업데이트 기능을 적용해 현장 방문 없이 로봇 소프트웨어를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운영 비용을 낮추고 서비스 안정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페이스뱅크는 RoboViewX의 차별점으로 ‘기술 융합 구조’를 꼽았다. Low Code Builder와 LLM 기반 제어를 결합해 사용자가 로봇 기능을 쉽게 조합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했고, WebGL 기반 3D 시각화로 로봇 동작과 환경 상황을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DDS 데이터를 라우터 기반 구조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데이터 안정성과 웹 기반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으며, 메시징 시스템 기반 제어 구조를 통해 다양한 로봇·센서로의 확장성과 복잡 환경에서의 안정적 운영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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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측면에서도 진입 장벽을 낮추는 방향을 택했다. 3D 시각화와 반응형 차트 대시보드, 자연어 기반 AI 제어 기능인 ‘Smart Assistant’를 통해 비전문가도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스페이스뱅크는 RoboViewX 고도화를 진행 중이며,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관련 기능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로봇 클라이언트 에이전트,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타임라인 기반 이력 분석, 3D 기반 실시간 관제, LLM 기반 Smart Assistant 등 핵심 기능을 데모 형태로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을 강조한다.
스페이스뱅크는 CES 참가를 계기로 북미와 유럽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로봇·AI 통합 관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지역에서 실증 데모를 통해 기술 검증과 레퍼런스 확보를 추진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글로벌 파트너 미팅, 언론 인터뷰, 투자 상담 등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병행해 협력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