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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펀디, ‘대·중견기업 & CVC 오픈이노베이션 데이’ 참가… AI 환급 자동화 솔루션으로 주목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9.01
  • 조회 : 25


글로벌 AI 환급 자동화 스타트업 리펀디(대표 박신욱)가 지난 8월 말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대·중견기업 & CVC 오픈이노베이션 데이’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기획팀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 와이앤아처(Y&ARCHER)가 운영을 맡았다.

행사는 대·중견기업이 직접 자사의 협업 니즈와 실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활용 가능한 리소스를 소개하는 ‘리버스 피칭’으로 시작됐다. 각 기업은 10분씩 발표를 통해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이어진 스타트업-대기업 간 1:1 밋업 세션에서는 총 6차례, 25분 단위로 진행돼 산업계 담당자들이 아이템을 직접 검토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하는 장이 마련됐다.

리펀디는 해외 오픈마켓 기반의 구매대행 셀러들을 위해 환급 업무를 자동화하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상품 가격을 자동 추적해 가격 차액을 찾아내고, 클릭 한 번으로 환급까지 완료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기존 셀러들이 하루 1시간 이상 들이던 수작업을 최소화했으며, 환급 성공률은 기존 20%에서 80%로 4배 향상됐다. 현재 3,000명 이상의 셀러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비스 이용 3개월 기준 리텐션율은 85%에 달한다.



박신욱 리펀디 대표가 스타트업-대기업 간 1:1 밋업 세션에 참가해 자사 플랫폼을 설명하고 있다.


리펀디는 올해 1월 설립 이후 단 3개월 만에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했다. 6월 월 반복 매출(MRR)은 7,200만 원을 기록했고, 8월에는 1억 원 돌파가 유력하다. 특히 불과 5명으로 구성된 초기 팀이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신욱 리펀디 대표는 “리펀디는 셀러가 놓치고 있던 숨은 환급 혜택을 찾아주는 것에서 출발했지만, 현재는 셀러 업무의 90% 이상을 자동화하는 AI 셀러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펀디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기획팀이 운영하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AC)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입주 공간 제공부터 해외 시장 진출 컨설팅, IR 피칭 훈련, 글로벌 데모데이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거점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들은 해외 진출 전략 수립과 투자 유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트레이닝과 현지 시장 진입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글로벌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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