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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맛 in 판교’ 7월 세미나 성료… MCP 기반 자동화 워크플로 실습 인기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8.01
  • 조회 : 72


퇴근 후에도 배우고 싶은 스타트업 실무자들의 열정이 한데 모였다. 7월 31일 목요일,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 ‘일할맛 in 판교’ 7월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고 패스트캠퍼스가 운영을 맡은 정기 커뮤니티 프로그램의 첫 시작으로, 스타트업 실무자들을 위한 실질적 기술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했다. 특히 AI 기반 업무 자동화와 워크플로 설계에 관심 있는 개발자, 엔지니어, TPM, PO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1부에서는 국민대학교 AI 빅데이터 겸임교수이자 유튜브 채널 ‘단테랩스’를 운영하는 곽지호 교수가 연사로 나서, MCP(Multi-agent Control Protocol)를 활용한 Claude와 n8n의 통합 자동화 실습을 진행했다. 자연어 대화만으로 워크플로를 생성·관리할 수 있는 MCP의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Claude와 n8n을 연동해 Slack 알림 전송 워크플로를 제작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 카카오페이·신한카드 데이터 엔지니어이자 현 OneLineAI CTO인 전현준 연사가 등단해,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시스템 구축에 있어 MCP 기반 문맥 공유의 중요성과 실전 적용법을 설명했다. 그는 "이제는 복잡한 RAG 시스템을 일일이 코딩할 필요 없이, MCP를 통해 도구 간 컨텍스트를 자연스럽게 교환하고 고도화할 수 있다"며, AI 개발도구(CC & Cursor)를 활용한 맞춤형 파이프라인 구축법을 실습으로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일할맛 in 판교’는 판교 지역 실무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현장 중심의 기술 담론을 형성해가는 커뮤니티형 세미나로, 향후에도 매월 다양한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 등을 매월 개최하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도 이와 유사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판교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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