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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6회차 판판데이' 성황리에 개최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7.25
  • 조회 : 94


판교 지역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판판데이’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판교에서 판을 벌인다’는 뜻을 담은 이 행사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를 거점으로 하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기획팀이 주관하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전문기관 와이앤아처(Y&ARCHER)가 운영을 맡아 실제적인 성과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5 판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6회차 판판데이가 7월 24일(목) 오후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스타트업캠퍼스 더링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Private IR 및 1:1 투자 상담회,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어, 국내 유망 스타트업과 국내외 투자자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지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Private IR에는 총 11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각자의 기술력과 시장 비전을 발표했다.

넥스팟솔루션은 Layer QR-CODE를 기반으로 정품 인증을 제공하는 ‘AllmyTAG’를 소개하며 위·변조 방지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딥벨로는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경제적인 수처리 장치를 통해 스마트팜 시장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리펀디는 글로벌 해외구매 사업자를 위한 환급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고, 미러로이드는 AI/AR 기술을 접목한 개인 맞춤형 뷰티 서비스를 소개했다. 피텐은 피부 면역 조절 기반의 천연 바이오소재를 활용해 가려움 개선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안했다.



촬영-에이빙뉴스


소프트랜더스는 리로케이션 서비스를 간편하게 거래하고 결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에이치오피는 GPS 없이도 실내에서 자율 이동이 가능한 제어 시스템을 소개했다. 에이플라는 3D 모션 기반 생성형 AI 기술로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제시했다.

큐어인은 자동화된 유방생검 시술 로봇을 통해 정밀하고 신속한 의료기기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타이가는 이끼를 활용한 친환경 실내 생활 제품을 제안했다. 폴리곰은 고품질의 화보, 영상, 3D 콘텐츠 제작을 위한 솔루션을 발표하며 크리에이티브 산업에서의 활용성을 강조했다.

이날 투자 상담회에는 500 Global, Colopl Next, Nautilus Investment 등 국내외 주요 벤처캐피탈(VC)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도모했다.

부대행사로 열린 글로벌 진출 전략 세미나에서는 킬사글로벌 권오숭 법인장이 연사로 나서 ‘동남아 시장 동향 및 진출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싱가포르에서의 실무 경험과 프로젝트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단순 진출을 넘어 성공적인 현지 사업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킬사글로벌의 서비스 모델이 단순한 시장 진입 컨설팅(KILSA 1.0)에서 현지 사업개발 지원(BD as a Service, KILSA 2.0), 그리고 공동 창업 기반의 글로벌 동반자 모델(Global Business Building, KILSA 3.0)로 진화해온 과정을 설명하며, 스타트업과 리스크를 함께 나누는 Co-founder형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제6회 판판데이는 글로벌 진출을 꿈꾸는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투자 연계와 전략적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었다.



촬영-에이빙뉴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 등을 매월 개최하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도 이와 유사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판교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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