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순천시장, "NHN 데이터센터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 (2021.06.16.)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2.12.19
  • 조회 : 1402

클라우드%20데이터센터%20추진%20간담회

지난 15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NHN본사에서 진행한 간담회 기념촬영 | 제공-순천시


허석 전남순천시장은 최근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NHN(주) 본사를 찾아 “순천시는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원동력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허 시장의 방문은 지난 3월31일 NHN엔터프라이즈(주)가 순천에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4차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 시장은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것은 곧 미래의 핵심성장자원을 확보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NHN엔터프라이즈와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N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8월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중심으로 정보화 전략계획을 진행하고, 이후 수행성과와 정부 방향성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타 광역자치단체와 협업을 고려하면서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으로 김해나 판교 데이터센터와 달리 국내 1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해 순천시와 적극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NHN이 순천에 조성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전남의 특색 있는 제조업, 농축산업, 스마트 팜,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분석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공공기관 등의 빅데이터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정부로부터 공공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공공기관 등의 정보시스템 이전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 대표는 “NHN은 클라우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순천시·전라남도와 적극 협력해 경쟁력을 갖춘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공분야를 중심으로 클라우드 기술 도입 및 전환이 빠르게 가속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