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브레인벤쳐스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전문기업 브레인벤쳐스(대표 김원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주관 '2025년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의료기관, 소상공인 등 수요기업이 단기간 내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동시에 국내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브레인벤쳐스는 이번 사업을 통해 Multimodal 인공지능 기반 웹툰 현지화 솔루션을 공급한다. AI 번역 모델과 자동 식자 기술을 결합한 이 솔루션은 기존 수작업 대비 80% 이상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웹툰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브레인벤쳐스는 2020년 5월, 언어학 박사 김원회 대표가 설립한 이후,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분야에서 웹툰 자동 OCR, 다국어 번역, 영상 콘텐츠 자동 번역, 주관식 AI 채점 등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브레인벤쳐스 김원회 대표는 “이번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은 자사의 인공지능 자연어 처리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AI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브레인벤쳐스의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브레인벤쳐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국내 AI 산업 활성화와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