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육군, '드론봇·AI 전투발전 콘퍼런스' 성료(2021.06.08.)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2.12.19
  • 조회 : 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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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드론봇·인공지능 전투발전 콘퍼런스 | 촬영-에이빙뉴스


경기도와 육군에서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육군 교육사에서 주관하는 '2021 드론봇·인공지능 전투발전 콘퍼런스'가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첨단과학기술군'으로 변혁하는 육군의 도약을 위한 협력의 장으로 열렸다. 드론봇·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육군 전력 증강에 활용하기 위한 공공과 민간 전문가들의 방안과 최신 동향을 소개했다.

첫날에는 경기도와 육군 간 드론봇·인공지능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과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이광형 카이스트(KAIST) 총장이 '인공지능시대, 육군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있었다. 

개막식 이후 진행되는 2개의 세션에서는 '드론봇 전투체계의 발전 방향' 및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표준화 발전 방안' 등에 대한 군과 산·학·연 관계자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8일에는 국방AI 기술 동향 등에 관련한 세션이 진행됐다. '대규모 실시간 비디오 분석에 의한 전역적 다중객체 추적 및 상황 예측 기술개발', '육군 인공지능 능력 발전 추진 현황' 등의 주제들이 다뤄졌다.

한편, 경기도와 육군은 도내 기업 혁신 성장과 육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드론봇과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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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육군 업무협약식 모습 | 제공-경기도


이재명 경기 도지사는 "국가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 공동체를 전쟁이나 재난, 질병, 테러 등 공격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으로 국방은 최우선 과제"라며 "군이 스마트 강군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그 핵심은 결국 무기체계 첨단화, 장비의 첨단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측면에서 이번 협약은 군의 안보 역량 강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서는 민간 기술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입대 장병들이 단순히 시간을 소모하고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역량을 개발하고 향후 진로 개척에도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군 제도도 개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하고 있다. (협약이) 우리 군의 무기체계 첨단화를 통한 스마트 강군화와 함께 복무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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