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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가, ‘G-펀드 운영사와 함께하는 판판데이’서 이끼 기반 ‘식물 융합 가전 & 스마트 그린월’ 공개… 북미·유럽 수출 기반 강화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5.26
  • 조회 : 140


타이가(대표 이원석)는 지난 5월 22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G-펀드 운영사와 함께하는 판판데이’에 참가해 이끼 기반 실내 자연 솔루션과 융합 가전을 소개하며 미래형 도시 환경 솔루션으로 주목받았다.

‘판판데이’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운영하는 네트워킹 기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G-펀드 운영사 및 주요 투자사와 도내 유망 스타트업 간의 투자 연계와 기술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원석 타이가 대표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실내 녹지의 비중이 급감하면서 우리의 삶의 질이 하락하고 있다”며, “타이가는 이끼 기반 융합 기술을 통해 공기 정화, 탄소 저감, 심리 회복 효과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타이가는 자체 개발한 조직배양 기반 이끼 대량 생육 기술과 ‘라이트닝 폴’(Lighting Pole) 모듈형 설치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실내외 공간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 그린월 및 융합 가전 솔루션을 상용화했다. 해당 기술은 이산화탄소, 휘발성유기화합물(VOC),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인정받아 KC 전자파 인증, 영국 알러지 협회 인증, CE/RoHS 및 FCC 인증도 확보한 상태다.




타이가의 대표 제품으로는 ▲이끼 기반 가습기 ‘모스에어(Moss Air)’와 ▲LED 디스플레이 결합형 ‘모스에코(Moss Echo)’, ▲모듈형 그린월 ‘모스헥사(Moss Hexa)’ 등이 있으며, 특히 모스에어는 크라우드 펀딩에서 약 80만 달러를 유치하고 미국에서 2만 대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업 고객 대상의 B2B 시장에서는 공항, 병원, 호텔, 오피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네이처 사이니지(Nature Signage)’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실내 공기정화 기능과 동시에 디지털 콘텐츠(정보·광고·엔터테인먼트)를 송출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융합 제품이다.

현재 타이가는 충남 태안에 8,000평 규모의 이끼 농장을 운영하며 대량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미국 현지 법인 설립 및 USDA(미국 농무부) 수입 검역 허가를 완료해 북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해 있다. 올해는 유럽, 중동 등으로 수출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도시 내 자연 경험이 부족한 시대에 식물 기반 융합 기술은 웰니스와 기후 대응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라며, “2027년까지 5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지속 성장 가능한 자연 기술 기반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타이가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기획팀이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판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AC)’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제공, 해외 데모데이 참가, 영문 IR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 등을 매월 개최하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도 이와 유사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판교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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