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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과원, 'G-펀드 운영사와 함께하는 4회차 판판데이' 성료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5.22
  • 조회 : 264


경기도가 조성한 1조 원 규모의 ‘G-펀드’를 기반으로,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의 글로벌 확장을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22일 성남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창업라운지에서 ‘판판데이(Pan-Pan Day)’의 일환으로 G-펀드 운영사 대상 Private IR 및 1:1 투자 상담회를 개최했다.

‘판판데이’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과 투자자를 정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운영하는 네트워킹 기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G-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도내 유망 스타트업 11개사가 참가해 자사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발표하고, 9명의 주요 벤처캐피털(VC) 심사역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도모했다.

‘G-펀드’는 경기도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조성한 대규모 펀드로, 당초 2026년까지 1조 원 규모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2024년 상반기에 목표를 초과 달성해 1조 2,068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경기도는 모태펀드 축소 기조와는 반대로, 매년 출자 금액을 확대하며 기술 기반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왔다.



특히, G-펀드는 경기도형 ‘모펀드(Mother Fund)’ 체계를 도입해 단기 실적 위주의 기존 정책펀드와 차별화를 꾀했다. 이 구조는 회수된 자금을 재적립하여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재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스타트업,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된다.

이번 IR에는 넥스팟솔루션(Nexpotsolution), 딥벨로(DEEPVELO), 리펀디(Refundy), 미러로이드(MIRROR ROID), 타이가글로벌(Taiga), 큐어인(Cure-in) 등 기술력과 확장 가능성을 갖춘 11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현대투자파트너스(HYUNDAI INVESTMENT PARTNERS),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Smilegate Investment) 등 9개 벤처캐피털 심사역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1:1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돼, 발표 기업과 투자자 간 실질적인 교류와 후속 미팅에 대한 가능성도 제고됐다.

경과원 관계자는 “G-펀드는 단순한 재정지원이 아닌, 경기도를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투자 생태계 역시 실질적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 등을 매월 개최하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도 이와 유사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판교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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