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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인, ‘2025 혁신 프리미어 1000’ 보건복지부 추천 기업 선정…정밀 의료로봇 기술력 인정받아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5.22
  • 조회 : 196

제공-큐어인


의료로봇 스타트업 주식회사 큐어인(대표 조영호)이 정부 13개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한 ‘2025 혁신 프리미어 1000’ 프로그램에서 보건복지부 추천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MRI 유도 자동화 생검 로봇 시스템이라는 큐어인의 독자적 기술력과 임상적 유효성, 그리고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산업별로 혁신성과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정책금융기관이 2026년 말까지 집중적으로 맞춤형 금융 및 비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과 ‘우수기업 우대프로세스’를 통합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제1차 선정에는 총 509개 기업이 포함됐으며, 이 중 보건복지부는 의료기술의 미래를 이끌 7개 기업을 별도로 추천했다.

큐어인은 2020년 국립암센터 연구팀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MRI 내 갠트리 내부에서 실시간 생검이 가능한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MRI에서만 식별 가능한 유방 종양 의심 부위를 고정밀 생검으로 진단해, 악성 여부 판별과 최적 치료방향 결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해당 기술은 높은 MR 호환성과 함께 임상 적용의 안정성까지 요구되는 분야로, 장기간의 기술 축적과 개발 노하우가 필수적이다.



제공-큐어인


이번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으로 큐어인은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한국성장금융 등 주요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금리 감면 ▲대출한도 상향 ▲보증비율 확대 ▲투자 등 다양한 금융지원은 물론, ▲해외진출 컨설팅 ▲IR 피칭 ▲수출 연계 등 비금융 지원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큐어인은 현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판교테크노밸리기획팀이 주관하고 와이앤아처가 운영하는 ‘2025 판교 글로벌 액셀러레이팅(AC)’ 사업에도 참여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 제공, 해외 데모데이 참가, 영문 IR 고도화,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 등 실질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지원이 이뤄진다.

조영호 큐어인 대표는 “혁신 프리미어 1000 선정을 통해 우리 기술의 혁신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이번 제도의 지원을 토대로 임상시험을 조속히 완료하고,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MR 유도 로봇 생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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