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스타트업캠퍼스 어린이집이 함께하는 창의적 ESG 실천 사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관리하는 글로벌R&D센터 로비(성남시 대왕판교로 712번길 22)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환경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가득 채워졌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5월 20일부터 30일까지 성남시 대왕판교로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 로비에서 ‘지속가능한 놀이’를 주제로 한 환경 전시를 개최한다. 약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지속가능한 놀이’를 주제로, 진흥원이 대표 협약사로 있는 스타트업캠퍼스 어린이집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특별한 행사다.
이번 전시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재활용품과 자연 재료를 놀이 재료로 삼아 창작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부서진 우산, 병뚜껑, 골판지, 나뭇가지 등 일상 속 자투리 자원들이 아이들의 손을 거쳐 생명을 얻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며, 관람객들에게 유쾌한 감동과 함께 환경보호의 가치를 전한다.
작품들은 그림, 종이 공예, 자연물 오브제, 재활용품 설치물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특히 원아들의 얼굴과 이야기가 담긴 작품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놀이를 통한 창의 교육과 환경 인식 전환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동시에 실현하며, 단순한 아동 미술 전시를 넘어선 사회적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가 열리는 글로벌R&D센터 로비는 평소 유휴 공간이었던 장소로,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공간 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내방객들에게는 색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자녀가 있는 직원들에게는 일터 속 특별한 자긍심과 감동을 선사한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창의성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결합된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ESG 실천 사례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스타트업캠퍼스와 글로벌R&D센터를 찾는 기업인, 창업가, 지역 주민 모두에게도 따뜻한 휴식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