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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X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 인도네시아에 첫 현지 법인 설립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3.31
  • 조회 : 201

제공-스페이스뱅크


AI DX 전문기업 스페이스뱅크(대표 이원희)가 인도네시아에 첫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법인 설립은 약 7억 명의 인구와 급성장 중인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DX)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이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조 2000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9조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스페이스뱅크는 동남아 지역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스페이스뱅크 인도네시아 법인은 인도네시아 GDC(Global Development Center)를 구성 및 운영을 선포하고 추진하고 있으며, 스페이스뱅크의 핵심 기술 역량인 로우코드 개발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이고 생산성 높은 소프트웨어개발을 디지털 전환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고품질 DX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및 스마트시티 솔루션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을 현지 시장에 도입할 예정이다. 스페이스뱅크는 이를 통해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 팩토리, 시설 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방침이다.

이원희 스페이스뱅크 대표는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디지털 전환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뱅크는 국내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및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으며,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능형 통합 관제 솔루션 AIoT Wright GX는 이기종 센서 및 로봇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실시간 관제를 지원해 스마트시티, 휴먼케어,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최근 스페이스뱅크는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향후 2년간 최대 7억 원의 지원을 통해 AIoT Wright GX 등 주요 솔루션의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글로벌 창업사관학교 6기'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2024년 말 인도네시아에 법인을 설립한 스페이스뱅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 멘토링,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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