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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25] 성호코퍼레이션, AI 스마트팜 솔루션 ‘이브 클래버(Eve Clever)’ 공개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3.07
  • 조회 : 246



성호코퍼레이션(Sungho Corporation, 대표 박성호)은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을 선보였다.

성호코퍼레이션은 농업 분야에 AI 시스템을 도입하여 스마트팜을 혁신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 AI 수확 로봇 ‘이브 클래버(Eve Clever)’를 공개했다. 이 로봇은 20만 장 이상의 농업 데이터 알고리즘을 학습해 작물의 생육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의 수확 시기를 예측하며, 병해충 여부를 판단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작물별 맞춤형 재배 관리 기능을 통해 고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이브 클래버는 현재 딸기,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킹스베리, 버섯, 장미, 멜론, 망고, 파프리카 등 다양한 작물을 수확할 수 있도록 학습되어 있다. 특히, 크기별 선별 기능을 통해 품질을 세분화하고,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성호코퍼레이션은 이번 MWC 참가를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페인은 농업 강국이며, 유럽은 이미 스마트팜 기술 도입이 50년 앞서 있는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성호코퍼레이션은 이러한 환경에서 자사의 AI 스마트팜 솔루션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페인은 포도 재배와 와인 생산으로 유명한 국가인 만큼, 포도 재배에 특화된 AI 솔루션 개발과 적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대해 성호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유럽의 농업 환경에 맞춰 포도 수확 자동화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스마트팜 AI 솔루션을 유럽 시장에 정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성호코퍼레이션은 지난 1월 CES 2025에서도 AI 스마트팜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농업 및 로보틱스 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MWC를 통해 통신 기술과 결합한 스마트팜 솔루션의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한국의 AI 스마트팜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MWC 2025를 통해 성호코퍼레이션이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성호코퍼레이션은 경과원 지원으로 MWC 2025 GBSA 공동관에 참여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MWC 2025에는 26개 기업과 함께 참가하여 AI 기반 로봇, 헬스케어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경기 비즈니스센터(GBC) 19개소를 통해 해외 지사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AI 신산업 본부를 신설해 기업들의 AI 기술 실증과 연구개발을 지원하며, 국내에서는 G-FAIR 등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앞으로도 경과원은 해외 통상 지원 예산 확대 등을 추진하며,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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