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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개최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3.07
  • 조회 : 256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전경 


2025 판교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3월 6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됐다.

올해 선정된 12개 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1년간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중 3개 기업은 연장 선정, 9개 기업은 신규 진입하여 더욱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무대에 도전할 예정이다.

행사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이준우 본부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 본부장은 “작년 이맘때 처음 이 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했던 기억이 난다”며, “핀란드 등 해외 현장에서 기업들과 함께하며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쟁이 치열한 선발 과정 속에서 1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된 만큼, 모두 수준 높은 기업들”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판교를 기반으로 한 스타트업 지원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AI,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단순 지원을 넘어 보육부터 컨설팅, 해외 진출까지 패키지로 제공되는 강력한 지원책”이라며, “올해도 기업들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준우 테크노밸리혁신본부 본부장

이날 행사에서는 12개 기업이 각각 5분씩 IR 발표를 진행하며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AI 기반 3D 모션 생성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이플라(APLA), 자동화 유방생검 로봇 시스템을 개발한 큐어인(Cure-in), 피부 면역 조절 기반 천연 소재를 연구하는 피텐(PITEN) 등 각 기업들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운영 총괄을 맡고 있는 와이앤아처(Y&ARCHER) 이호재 대표도 무대에 올라 “이 프로그램이 지속될 수 있었던 건 기업들과의 강한 유대감 덕분”이라며, “올해도 기업들과 밀착하여 실질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 미국 시장에서도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앞으로 판교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기업 간 협업을 모색하는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얻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이준우 테크노밸리혁신본부 본부장, 홍성욱 딥벨로 대표,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


판교테크노밸리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해외 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투자 연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참여한 12개 기업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된 12개 기업은 다음과 같다. 큐어인(Cure-in), 소프트랜더스(SOFT LANDERS), 에이치오피(HOP), 딥벨로(DEEPVELO), 에이플라(APLA), 리펀디(Refundy), 타이가(Taiga), 폴리곰(PolyGom), 보이스캐디엑스(Voice Caddie X), 미러로이드(MIRROR ROID), 피텐(PITEN), 넥스팟솔루션(Nexpotsolution).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 등을 매월 개최하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도 이와 유사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판교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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