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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이플러스, MWC 2025에서 AI 기반 임상시험 혁신 기술 공개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3.06
  • 조회 : 297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5 전시장 내 메디아이플러스 부스에서 정지희 대표가 단아한 한복 차림으로 관람객들에게 AI 기반 임상시험 최적화 기술을 설명하고 있다.

"AI 기술로 글로벌 임상시험 혁신 가속화"

메디아이플러스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5에서 자사의 AI 기반 임상시험 혁신 플랫폼인 MediC와 FiCRO를 선보였다. 3월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 메디아이플러스는 기존 수작업 중심의 임상시험 프로세스를 AI로 최적화하는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임상시험 준비 과정에서 시간과 비용을 8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메디아이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하여 AI 및 5G 기술을 결합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초고속·저지연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의료 상담 기술을 통해 환자 참여도를 높이고, 임상시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환경을 연결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MediC – 글로벌 임상시험 데이터 큐레이션 플랫폼"

MediC는 전 세계 71만 개 이상의 임상시험 데이터를 통합하여 연구자들에게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NIH 데이터 세트보다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연어 처리(NLP) 및 AI 분석 기술을 적용해 원시 데이터를 정제하고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경쟁 약물 분석, 규제 인사이트 제공, 임상시험 보고서 생성 등의 기능을 통해 연구자들이 보다 신속하게 임상시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시각화 기능을 제공해 유사 임상시험 정보와 경쟁 약물 분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아이플러스는 MediC를 통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제약·바이오텍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FiCRO – 데이터 기반 CRO 매칭 플랫폼'

FiCRO는 제약사, 바이오텍 및 의료기기 기업과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최적의 조건으로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매칭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CRO 선정이 전화 및 이메일을 통한 비효율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지만, FiCRO는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명한 정보 공유와 최적의 비용 분석을 제공한다.



'FiCRO'는 제약사, 바이오텍, 의료기기 기업과 최적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신속하게 연결하는 AI 기반 데이터 매칭 플랫폼이다. |

정지희 메디아이플러스 대표는 “FiCRO 베타 테스트에서 한국의 한 바이오텍 기업이 CRO 선정 프로세스를 기존 3개월에서 5일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고, 영국의 바이오텍 기업 역시 기존 5개월이 걸리던 프로세스를 12일로 줄였다”라며 “평균적으로 CRO 검색 기간을 75.25일 단축하고, 총 비용을 91% 절감하는 혁신적인 결과를 입증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FiCRO를 통해 연구자 매칭, 규제 예측 및 최적화 등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글로벌 임상시험 준비 과정의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데이터 기반 CRO 매칭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생태계를 혁신하고, 그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MWC 2025 현장에서 메디아이플러스는 MediC와 FiCRO의 라이브 데모를 시연하며 AI 기반 임상시험 기술의 혁신성을 강조했다. 부스를 방문한 관계자들은 AI가 접목된 임상시험 프로세스가 연구자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글로벌 통신사와 협력한 5G 기반 원격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임상시험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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