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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아이플러스, ‘CES 2025 Pangyo Lunch Talk’ 참가... 전시회 참가 비법 깨알 공개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2.24
  • 조회 : 258


메디아이플러스(Mediaiplus)가 2월 20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 ‘CES 2025 Pangyo Lunch Talk’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CES 2025에 참가한 판교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메디아이플러스(Mediaiplus)는 이번 행사를 통해 CES 2025에 첫 참가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둔 비결과, 디지털 헬스 분야의 주요 트렌드를 공유했다. 메디아이플러스 사업본부 박찬응 매니저는 CES 2025 런치 토크에서 참가 전략과 성과, 주요 인사이트를 발표했다.

메디아이플러스는 2019년 설립된 기업으로, 정지희 대표가 글로벌 제약사 로슈와 바이엘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발견한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창업했다. 회사는 임상시험을 보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MediC’와 ‘FiCRO’ 두 가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MediC’는 임상시험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한 플랫폼에 통합한 솔루션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임상시험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정부기관이 운영하는 사이트보다 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임상시험 보고서, 논문, 특허 가이드라인 등을 제공한다.

‘FiCRO’는 임상시험을 수행할 적절한 CRO(임상시험 수탁 기관)를 찾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전 세계 2만 9,500여 개의 CRO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시험 RFP(입찰 요청서)를 분석해 최적의 기관을 매칭해준다.



박찬응 메디아이플러스 매니저


메디아이플러스는 CES 참가를 전시회 준비와 네트워킹을 중심으로 ‘투트랙 전략’을 구사했다. 전시회 준비 단계에서 3,000건 이상의 콜드 메일을 발송하고, 사전 비즈니스 미팅 15건을 확정해 출국했다. 또한, 현지에서도 인력을 채용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CES 기간 동안 진행한 미팅 내용은 매일 정리해 즉각적인 후속 조치를 취했으며, 개발자들과의 기술 미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박 매니저는 “전시회의 성과는 준비 단계에서 80%가 결정된다”며,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성공의 핵심이었음을 강조했다.

메디아이플러스는 CES를 통해 얻은 성과를 기반으로 딜 클로징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인바운드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3월 개최되는 MWC와 BIO USA 같은 글로벌 전시회에서도 CES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적용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박 매니저는 “이번 CES를 통해 고객군이 더욱 다양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고객 분석과 대응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 등을 매월 개최하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도 이와 유사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판교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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