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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타일허브, 인도네시아서 K-뷰티 정착에 앞장... 약 90개의 한국 인디 브랜드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착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2.19
  • 조회 : 393

박윤정 케이스타일허브 대표


케이스타일허브(K-STYLE HUB, 대표 박윤정)는 인도네시아를 타깃으로 한 K-뷰티 서비스 기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STYLE HUB는 ‘언니스’(UNNIS)와 ‘언니스픽’(UNNIS PICK) 두 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언니스는 뷰티 애플리케이션으로,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맞춤형 제품 추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언니스픽은 한국 뷰티 제품의 유통 브랜드로, 현지 소비자들이 한국 화장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윤정 대표는 14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생활하며 현지 문화와 소비자들의 니즈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 화장품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 그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지 소비자들이 수많은 제품 중 자신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다”며, “언니스는 유튜브, 릴스 등에서 인플루언서들의 리뷰를 AI가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추천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추천 제품을 앱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으며, K-STYLE HUB는 인도네시아 식약청(BPOM) 허가 및 물류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최근 K-STYLE HUB는 자카르타에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박 대표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언어적 유사성이 높아, 말레이시아를 다음 타깃 시장으로 보고 있다”며 “2호점, 3호점 확장을 통해 동남아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NIS 홈페이지 화면캡처 이미지


이 회사는 창업 초기부터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 성장해왔다. 예비창업패키지로 사업을 구체화하고,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후 글로벌창업사관학교를 통해 AI 기술을 도입했으며, 현재 판교에 입주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으로의 확장을 준비 중이다.

박 대표는 “판교에서 같은 단계에 있는 창업가들과 네트워킹하며 최신 트렌드와 투자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K-뷰티 브랜드를 더욱 정착시키고, 동남아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K-STYLE HUB는 약 90개의 한국 인디 브랜드를 인도네시아 시장에 안착시키며, 300여 개의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 브랜드를 동남아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적극적인 미팅과 소싱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대표는 “동남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있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싶다”고 전했다.

K-STYLE HUB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AI 기반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결합해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K-뷰티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지난해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 등을 매월 개최하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 알리는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도 이와 유사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판교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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