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판교테크노밸리 참가 기업들의 성과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CES 2025 Pangyo Lunch Talk’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CES 참가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업계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판교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25년 CES에서는 19개의 최고 혁신상 기업 중 7개가 한국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전체 혁신상 354개 제품 중 163개가 한국 기업의 기술로 채워졌다. 이처럼 한국, 특히 판교 기업들의 혁신성이 글로벌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Pangyo Lunch Talk’는 CES 참가 기업들의 성과를 조명하고, 투자자 및 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는 오는 2월 20일(목)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스타트업캠퍼스 2층 ‘더링크(THE LINK)’에서 개최되며, GBSA, AVING NEWS가 공동 주최한다. CES 참가 기업 및 판교 입주 기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전 모집은 2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판교테크노밸리 홈페이지 내 아카이브 - 지원사업 - 판교테크노밸리 지원사업에서 신청 가능하다.
참석자들은 CES 참가사의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시장 동향을 공유받고, 정기적인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또한, 판교 TV 채널을 활용한 국내외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유니유니, AI 기반 맞춤형 두피 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는 아람휴비스, 혁신적인 임상시험 챗봇을 개발한 메디아이플러스가 발표를 진행한다.
유니유니는 장애인을 위한 화장실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보장하는 딥러닝 솔루션 ‘SAVVY Accessible Restroom’을 개발해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람휴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두피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메디아이플러스는 환자와 연구자를 위한 맞춤형 임상시험 정보 제공 챗봇 ‘MeA’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CES 2025는 단순한 기술 전시회가 아니라, 미래 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무대다. ‘CES 2025 Pangyo Lunch Talk’는 판교 기업들이 글로벌 혁신 생태계에서 더욱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 판교에서 시작된 네트워크와 협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되며, 더 큰 도약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기준 1,666개 기업에 78,75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67.7조의 매출을 가진 대한민국의 가장 혁신적인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게 알려, 해외 투자 촉진을 위해 판교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