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 이하 경과원)이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인 ‘CES 2025’에서 최초로 단독으로 경기도 통합관을 운영했다.
경과원은 고양시, 광명시, 파주시, 화성시와 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등 6개 기관과 협력해 17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하는 경기도 통합관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유레카관에서 운영했다.
경과원은 참가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사전교육, IR 피칭 멘토링, 현지 IR 피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전시 참가에 필요한 부스 임차, 통역, 운송 등의 실질적 지원을 제공했다.
이데아, 즉석라면조리기 ‘라조’와 AI 리테일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GBSA 공동관에 참여한 이데아(IDEA Co.,Ltd, 대표 김경석)는 즉석라면조리기 ‘라조(LAZO)’와 조리 전용 종이용기를 개발해 생산,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AI 리테일 솔루션을 통해 무인편의점을 운영하며 첨단 기술과 소비자 편의를 융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라조’는 사용자 중심 UX를 기반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컴팩트한 사이즈와 탈부착이 용이한 디자인 덕분에 이동과 설치가 간편하다. 다양한 인테리어와도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운 디자인을 채택해 편의점, 프랜차이즈 점포, 구내식당, 휴게실 등 여러 시설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또한, KC, TUV, NSF, PSE, CE 등 국내외 인증을 획득해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현재 전 세계로 수출 중이다.
제품은 즉석에서 라면을 조리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하며, 다양한 제품 구성을 통해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직관적인 사용자 중심 UX 설계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광고 플랫폼 등 다양한 마케팅 도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데아의 AI 리테일 솔루션은 무인 점포 운영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AI와 AR 기술을 활용한 AI 도우미는 다국어 번역 및 통역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결제 관리, 재고 관리, 판매 관리, 고객 관리, 동영상 콘텐츠 제공, 마케팅 도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스마트 디지털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 일본,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여러 국가에 ‘라조’를 수출 중이며, 2025년 CES 라스베이거스에서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데아는 기술과 디자인, 사용자 경험을 결합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