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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판교 스페셜 리포트] 리트빅, 모빌리티의 미래 제시하는 쿼드아이, 3D 서라운드 레코딩 기술로 주목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5.01.20
  • 조회 : 246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가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전 세계 혁신 기업들의 최신 기술이 주목받는 가운데, 한국의 '판교 테크노밸리'가 다시 한번 글로벌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IT와 BT 분야를 선도하는 판교 기반 스타트업들은 이번 CES에서 인공지능, 스마트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투자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판교 지역의 강점을 살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한 혁신 생태계의 성과는 주목할 만하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CES 2025를 통해 확인한 판교 기업들의 독창적인 기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상세히 살펴보며, 판교가 미래 혁신의 허브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조명하고자 한다.

리트빅, 모빌리티의 미래 제시하는 쿼드아이, 3D 서라운드 레코딩 기술로 주목

리트빅(LITBIG Inc.)이 개발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제품 ‘쿼드아이(QuadEYE)’가 차량 안전과 운전 중 엔터테인먼트를 혁신적으로 결합해 주목받고 있다.

‘쿼드아이’는 세 가지 주요 기술을 통합해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극대화한다. 이 제품은 ▲SVM(Surround View Monitor) ▲ 3D Recorder (Drive Video Recording System) ▲MOD(Moving Object Detection) 기능을 포함하며, 전 세계 최초로 풀 3D 녹화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운전 중 사고 장면이나 인상적인 풍경을 실시간 3D로 기록하고, 원하는 각도에서 재생할 수 있어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리트빅은 AI와 카메라 비전 기술을 활용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회사는 차량 안전을 강화하는 3D SVM, DVR, DMS(Driver Monitoring System) 및 MOD와 같은 솔루션과 더불어, 스마트 IVI(In-Vehicle Infotainment) 시스템, RSE(Rear Seat Entertainment) 및 차량 내 방송 솔루션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운전 경험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며,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리트빅 관계자는 “QuadEYE는 단순히 기술을 넘어서 운전자에게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한 최상의 솔루션”이라며 “미래형 모빌리티 구현을 통해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차량의 전방, 후방, 좌우 측면에 설치된 네 개의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결합해 운전자에게 차량 주변의 360도 3D 서라운드 뷰를 제공한다. 이로써 운전자는 주차나 좁은 공간에서 주행 시 차량 주변 상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안전성이 크게 높였다.



이인섭 리트빅 대표


QuadEYE의 모션 객체 감지(MOD) 기능은 차량 주변을 지나가는 사람이나 물체를 감지하면, 경고음을 울리고 시각적으로 빨간 상자를 표시하여 운전자에게 알린다. 특히, AI 기반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감지된 대상이 사람인지, 차량인지, 혹은 다른 물체인지를 정확히 구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단순히 물체의 존재를 알리는 기존 센서와는 차원이 다른 정밀도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QuadEYE는 3D 녹화 기능을 통해 차량 주변의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기록할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기존의 대시캠이 전방과 후방만 기록하는 데 그쳤던 한계를 극복하며, 사고 발생 시 차량 주변의 전반적인 상황을 완벽하게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QuadEYE의 기술은 기존 차량 시스템에 소프트웨어적으로 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카메라와 제어 박스를 포함한 하드웨어는 애프터마켓과 딜러 설치 옵션으로 제공된다. 특히,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의 설치 편의성을 통해 소매상, 유통업체, 자동차 제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CES 2025에서 리트빅은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다양한 고객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트빅 이인섭(Peter Lee) 대표는 "이 기술은 특히 화물차 이동이 많은 미주 지역에서 운전자가 주변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할 때 매우 유용할 것"이라며 “QuadEYE는 이번 CES 2025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모빌리티 안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기준 1,666개 기업에 78,75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67.7조의 매출을 가진 대한민국의 가장 혁신적인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게 알려, 해외 투자 촉진을 위해 판교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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