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고큐바테크놀로지, ‘2024 판교 글로벌 미디어 밋업’ 참가… AI 기반 정자 분석 시스템 'ASMIT' 선보여

  • 작성자 : 홈페이지담당자
  • 작성일 : 2024.12.12
  • 조회 : 302

박진영 고큐바테크놀로지 대표


고큐바테크놀로지(GoQba Technology, 대표 박진영)는 지난 10일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 판교 글로벌 미디어 밋업’에 참가했다.

일본과 베트남 시장을 겨냥한 ‘2024 Pangyo Global Media MeetUp(판교 글로벌 미디어 밋업)’은 판교테크노밸리의 홍보 채널인 ‘판교테크노밸리 TV’가 주관하며, 일본의 테크 전문 미디어 Gadgetouch와 베트남 국영 미디어 Vietnamplus가 참여해 판교 기업들의 혁신 기술과 성과를 조명했다.

이번 밋업에서는 일본 미디어와의 대면 인터뷰에 ㈜에스엠티(SMT)와 브레인벤쳐스가, 베트남 미디어와의 온라인 인터뷰에는 홈나이와 고큐바테크놀로지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2017년 설립 이후 치매 및 알츠하이머와 같은 노인 돌봄 솔루션을 개발해왔으며, 최근 불임 치료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최대 불임 전문 기관인 차병원과의 3년간 협력을 통해 보조생식기술(ART)을 지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도구를 개발하며, 불임 진단과 치료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공-고큐바테크놀로지


고큐바테크놀로지가 선보인 주요 제품은 남성 불임 진단을 위한 AI 기반 정자 분석 시스템 'ASMIT'이다. ASMIT은 차병원 난임센터와의 협력으로 1,025명의 실제 남성 난임 환자 데이터를 확보했으며, YOLOV8 및 EfficientNet 모델을 활용해 정자의 운동성과 형태를 분석해 높은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정자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남성 난임 예측 서비스를 구현하며, 기존 3~4시간이 걸리던 분석 과정을 15초로 단축해 난임 치료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ASMIT은 AI를 활용해 자동화된 분석을 지원함으로써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줄이고 빠른 결과를 제공하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정자 운동 데이터와 환자의 연령 등 개인 특성을 결합해 설명되지 않는 남성 불임과 배아 염색체 이상 비율을 정밀하게 예측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ASMIT 서비스를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를 주요 시장으로 설정하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KK종합병원 IVF센터와 NDA를 체결했으며, 호주의 시티 난임 클리닉과 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일본과 베트남의 주요 난임 클리닉 및 병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기반 불임 진단 솔루션을 해당 지역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호주의 Fairtility 사와 인공지능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클리블랜드 대학병원 IVF센터와도 LOI를 맺었다. 고큐바테크놀로지는 이러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난임 치료 혁신을 선도하며,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기준 1,666개 기업에 78,75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67.7조의 매출을 가진 대한민국의 가장 혁신적인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게 알려, 해외 투자 촉진을 위해 판교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첨부파일

확인

아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