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원회 브레인벤쳐스 대표 ㅣ 제공-브레인벤쳐스
인공지능 자연어처리 전문 벤처기업 ‘브레인벤쳐스(대표 김원회)’는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이 주관했으며, 도내 벤처·스타트업들이 미국 현지 투자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이번 서밋은 UKF(United Korean Founders)와 협력해 진행됐다. UKF는 미주 지역 한인 창업자들의 성장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프라이머사제의 이기하 대표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눔(NOOM)의 정세주 의장이 공동 설립했다.
㈜브레인벤쳐스는 현재 판교 창업존에 입주해 주요 기술로 웹툰 자동 OCR, AI 다국어 번역, 영상 콘텐츠 자동 번역, 인공지능 주관식 채점, 제품 리뷰 분석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 김원회 대표는 “이번 서밋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과의 소통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신기술 적용 및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었다. 이는 브레인벤쳐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번 서밋은 우리에게 글로벌 진출과 네트워크 확장의 중요한 기회로서 뉴욕 현지에서의 경험을 통해 더 많은 투자자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