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연 유니유니 대표
유니유니(대표 한수연)는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과 쾌적함을 제공하는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유니유니의 독창적인 기술은 비식별 데이터를 분석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카메라 없이 화장실, 병원, 장애인 전용 시설 등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이상 상황을 감지하고 안전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최근 유니유니는 장애인 화장실에 특화된 신제품인 ‘쌔비 포 엑세서블(Savvy For Accessible)’을 출시했다. 이 솔루션은 장애인 화장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이용 가능 여부를 점검하는 기능을 제공하여, 특히 낙상 위험이 있는 사용자의 안전을 돕는다.
유니유니의 솔루션은 뎁스 데이터(depth data)와 온도 데이터 등 다양한 비식별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전국 약 500여 개 장소에 설치되어 그 성능을 입증하고 있다. 타사 솔루션들이 특정 센서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유니유니는 행동 패턴을 정확히 분석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차별화로 인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유니유니는 해외 진출을 위해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 기업과 NDA 체결 및 PoC(개념 검증)를 준비 중이며, 연내에 한두 개 국가에서 PoC를 진행할 계획이다. 유럽, 미국, 일본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재까지 7개의 특허를 등록하고 약 20개의 특허를 추가로 출원하여 기술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제공-유니유니
유니유니는 정부 기관의 지원금을 발판 삼아 성장했으며, 이후 시드 투자를 포함한 총 세 차례의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과 시장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는 솔루션 가격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하여 더 많은 곳에 보급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초격차 AI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캠퍼스에 위치한 유니유니는 다양한 네트워크와 편리한 시설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기준 1,666개 기업에 78,75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67.7조의 매출을 가진 대한민국의 가장 혁신적인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게 알려, 해외 투자 촉진을 위해 판교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유튜브 채널에서 '유니유니' 영상 인터뷰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