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전시장 내 '퓨처메인' 부스
퓨처메인(FutureMain, 대표 이선휘)은 최근 개최된 경기 스타트업 서밋에 참가해 휴대용 설비 데이터 계측 진단기인 ‘ExRBM Portable+’를 소개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제품은 휴대성이 뛰어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예지보전 솔루션인 ExRBM을 탑재하여 복잡한 주파수 분석 없이도 현장에서 발생한 설비 결함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기이다. 특히, 진단하려는 설비의 종류와 개수에 제한 없이 멀티 채널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중동 지역의 어려운 야외 작업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퓨처메인은 이번 서밋을 통해 ExRBM Portable+의 원-클릭 결함 자동 진단 기능을 강조했다. 이 기능은 현장에서 발생한 결함을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어 설비 가동 중단 시간을 40%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모니터링 시스템과의 손쉬운 연동이 가능해 중동 지역의 넓은 석유·가스 플랜트에서의 활용 가능성도 높다.
퓨처메인은 37년간의 설비 진단 및 진동·소음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엔지니어링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조 AI 설비 예지보전 솔루션 ExRBM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설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고장이 발생하기 전 초기 결함 상태에서 자동으로 진단하여 고장의 원인과 해결 방안까지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장 내 전문 인공지능 전문가나 설비 진단 전문가 없이도 내부 인력만으로 설비를 최적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경기 스타트업 서밋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유망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퓨처메인은 이 자리를 통해 ExRBM Portable+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