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피씨엔씨 김덕기 대표
(주)피씨엔씨(대표 김덕기)는 2018년에 설립된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구독 형태의 온라인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토핑독서’라는 브랜드로 잘 알려진 이 회사는 웹과 앱을 통해 독서 전, 중, 후의 자기주도학습과 학습이력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특히, 독서 웹은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반으로 구성되어 온라인 워크북 및 동영상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향상시키고, 독서 앱은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신간 및 인기 도서 정보를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토핑독서 서비스의 주요 대상은 학교와 교육기관, 학생들이다. 학교와 교육기관은 연간 구독 방식을, 학생 개인은 월간 구독 방식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KBS 선정 도서를 기반으로 한 꾸준한 독서와 학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 나아가 (주)피씨엔씨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해외 대학생 및 한국어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하고 있다.
제공-(주)피씨엔씨
(주)피씨엔씨는 한국의 독서 문해력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핑독서를 개발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문자 이해력 하락폭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문제는 중학생의 10명 중 1명이 초등학생 어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이다. 특히, 독서 관심도 형성에 중요한 '독서 골든타임'인 미취학 및 초등 저학년 시기와 중학교 시기에 효과적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
타 서비스와의 차별화된 토핑독서의 강점은 빠른 도서 교환주기와 도서의 다양성이다. 또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서 정보 시스템과 독서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으며, 34,000권의 도서 메타데이터와 40,251개의 독서퀴즈 문항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00개 이상의 학교와 1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토핑독서를 이용하고 있으며,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주)피씨엔씨는 캐나다, 일본, 독일,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의 진출을 계획 중이다. K-movie, K-drama와 같은 한국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한국어 교육과 K-book 기반의 토핑독서 서비스를 통해 K-edu에서 K-culture로의 확장을 도모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 국가별 교육기관 및 대학교, 한국어 교육 및 도서 유통에 관심이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독서 기반의 한국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판교에 거점을 둔 이유는 서울과의 접근성이 용이하고, 빅테크 및 딥테크 기업들과의 협력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 관련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들이 다수 입주해 있는 판교는 기술 개발과 협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지원 프로그램 또한 (주)피씨엔씨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제공-(주)피씨엔씨
(주)피씨엔씨는 글로벌 확장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으며, 독서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에듀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한편, 판교테크노밸리는 R(Research), P(People), I(Information), T(Trade)가 집적된 글로벌 IT· BT· CT·NT 중심의 글로벌 융복합 R&D 허브다. 기술혁신, 인력양성, 고용창출, 국제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등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조성된 경기도의 대표적 혁신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2023년 기준 1,666개 기업에 78,751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167.7조의 매출을 가진 대한민국의 가장 혁신적인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테크노밸리혁신본부는 판교테크노밸리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판교 퇴근길 밋업(Pangyo Evening Meet-Up)’, ‘판판 데이(Pan-Pan Day)’, ‘판교 스타트업 투자교류회 In-Best 판교(Pangyo Startup Investment Exchange ‘In-Best Pangyo)’를 매월 개최하고 있으며, 판교 기업·제품·서비스 정보를 국내외 투자자 및 미디어에게 알려, 해외 투자 촉진을 위해 판교 해외 홍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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