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판교테크노밸리가 판교와 판교의 혁신적인 기업들의 이슈를 공유하기 위해 ‘판교 글로벌 미디어 밋업(Pangyo Global Media Meet Up)’을 개최했다. ‘판교 글로벌 미디어 밋업’은 판교 기업과 해외미디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 해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현지 홍보를 돕고 있다.
에크리어(EKLEER, 대표 정윤지)는 지난 22일 진행한 ‘Pangyo Global Media Meet Up’에 참가해 프랑스의 IT · AI 관련 매체 ‘르 카페 드 긱(Le Café du Geek)’ 레오 테브네(Leo Thevenet) 편집장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에크리어는 모바일 스마트 기기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언제 어디서나 더 넓고 편안한 화면으로 업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설립 후 USB-C 데스크톱 모니터 2종을 출시하며 국내 및 EU와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꾸준한 제품 개발로 2023년 아이폰 미러링, 무선 연결 등이 가능한 휴대용 모니터 ‘EK16FCGA’를 출시했다.

제공-에크리어
에크리어 정윤지 대표는 “팬데믹 이후 원격근무와 온라인 교육 등이 본격화되며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PC 등으로 업무와 여가를 즐기는 사용자가 계속해서 늘어났다. 하지만 모바일 스마트 기기들은 한정된 화면 크기와 입력장치의 제약으로 인해 작업 공간이 제한적이며, 멀티태스킹이 어려운 단점 등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크리어는 아이폰 등 스마트폰 사용자와 세로형 숏폼 컨텐츠의 증가 추세에 발맞춰 안드로이드 DeX 지원폰 연결은 물론, 아이폰 미러링이 가능하고 세로형 콘텐츠를 즐기기에 유용한 디자인으로 노트북 사용자들의 편의를 향상시켜주는 모니터를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에크리어는 현재 45개국에 상표권을 등록, 50개국 출원하고 디자인 특허는 29개국에 등록을 마쳤으며 33개국에 출원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져 놓았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는 유럽 내 보르트만(Wortmann) 그룹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
정윤지 대표는 “우리가 전략적으로 진입하고 싶은 시장이 프랑스인데 마침 현지의 영향력 있는 언론사와 인터뷰를 진행해서 좋았다”라며, “판교에 있는 동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 비즈니스 창업을 한다고 하면 저는 절대적으로 판교를 추천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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