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이끌어 내는 지노바아시아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2.12.19
  • 조회 : 1932



기업·학계·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지바노 네트워크 통해 수천 개의 혁신형 기술과 사업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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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혁신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노바아시아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판교 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센터에서 ‘2020 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IT&AI, Bio&헬스케어 등 다양한 4차 산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1년간 센터 내에 입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서울과 판교에 거점을 마련한 지노바아시아는 ‘제품 & 기술 이노베이션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이노베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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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바(Xinova)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출신 나탄 미어볼트(Nathan Myhrvold)와 MS의 최고설계책임자(CSA)를 역임한 에드워드 정(Edward Jung)이 2000년 설립한 설립한 세계적인 특허회사 인텔렉츄얼벤처스(Intellectual Ventures, IV)로부터 분사된 기업이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네트워크를 통해 이노베이션의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도출하며, 상용화/사업개발을 지원하는 ‘이노베이션 파트너’ 지노바는 2016년 설립되었으며, 전세계 각국의 정상급 대학과 연구기관의 과학자, 공학자, 발명가, 비즈니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지노바의 글로벌 이노베이션 네트워크에는 12,000여명의 전문가 집단이 참여하고 있다.

지노바아시아는 국내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해 아시아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지노바의 합작 법인으로, 두산인프라코어의 CEO를 지낸 김용성 회장이 이끌고 있다. 김용성 회장은 사촌동생인 에디워드 정으로부터 ‘지노바의 설립계획’을 듣고, 한국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지노바의 비즈니스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지노바아시아 설립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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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 맥킨지 파트너였던 김용성 회장은 두산그룹에 합류한 뒤 두산그룹 계열 컨설팅 업체인 네오플럭스 대표를 거쳐 두산그룹 전략기획본부 사장,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러한 김 회장의 이력과 경험은 기업들의 에로사항을 해결하는 경연 컨설팅에 있어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지노바아시아 설립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2016년 5월 서울 테헤란로에 문을 열게 되었다.

지노바아시아는 혁신의 4대 요소인 아이디어(ideas), 인재(talents), 자본(capital), 수요(Demand)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가치를 실현하고 극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제품 & 기술 이노베이션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이노베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품 & 기술 이노베이션 서비스’ 레벨 I에서는 혁신을 시작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알고 싶은 것들에 대한 해답을 짧은 기간 내에 적은 비용으로 제공되며, 레벨 II에서는 지노바 프로젝트 매니저와 혁신을 위한 문제를 정의하고, 글로벌 이노베이터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이 필요한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솔르션을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모델 이노베이션 서비스’에서는 고객이 속해있는 산업의 가치사슬 분석을 통해 산업 전체의 창조적 파괴(Disruption)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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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바아시아는 현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20 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 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은 업무 공간 및 인프라 지원뿐만 아니라 현지 시장 전문가 교육, 글로벌 진출 교육, 맞춤형 현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규 보육프로그램과 기업별 맞춤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당초 경기도에 연간 10개 기업을 육성해 국제창업대회에 진출시키겠다”고 제안했다는 김용성 대표는 “대회진출의 의미는 해외 수출계약 성사가능성을 높이고,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증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당사는 국내 스타트업기업들의 건강한 생태계와 인적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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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는 외국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매우 훌륭한 지정학적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지원에 있어서도 지원정책이 너무 많아서 어디에 써야 할지 고민될 정도”고 말하는 김용성 대표는 “다만, 실리콘밸리와 같이 액티브하고 다이내믹한 생태계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고급인력과의 재조화’와 기술인력, 재정적 측면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그리고 스타트업 기업들이 상생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연결고리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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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떤 특정기술이 성공할 것인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많은 대기업들은 R&D 부분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는 김용성 회장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 역시 IP나 특허 등을 통해 R&D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김 회장은 “지노바아시아는 장기적으로 스타트업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도움을 주고, 이러한 과정에서 유니콘 기업 하나를 키우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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