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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이집트 방위산업전시회 ‘EDEX 2023’ 첫 참가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1.08
  • 조회 : 61
사진 설명: LIG넥스원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EDEX 2023’에 참가해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과 ‘KGGB’, ‘FA-50 AESA 레이다’를 전시하고 첨단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Cairo)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위산업전시회(EDEX·Egypt Defence Expo 2023)’에 참가한다.

EDEX는 이집트 최대 규모의 국제방산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하며, 올해 3회째다. 이집트 국방부와 방산물자청, 국영 아랍산업화기구(AOI ·Arab Organization for Industrialization)가 공식후원하며 약 400개 이상 방위산업체가 참석한다.

LIG넥스원의 EDEX 참가는 이번이 처음으로 러시아나 유럽 무기체계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이집트 방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발간한 ‘2022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이집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무기수입 상위 15개국 가운데 3위로, 점유율 5.7%를 차지했다. LIG넥스원은 항공유도무기인 KGGB와 FA-50 AESA 레이다, 대전차 유도미사일 현궁 제품 전시를 통해 개최국은 물론 주변국을 대상으로 LIG넥스원만의 첨단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은 적의 전차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3세대 대전차 유도무기로 사수가 전차의 열 영상을 탐지해 조준·발사하면 미사일 스스로 적외선 이미지를 이용해 표적을 찾아가는 이른바 ‘발사 후 망각(Fire and Forget)’ 자율유도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적 전차의 정면뿐만 아니라 장갑이 상대적으로 얇은 상부 공격이 가능하다.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는 국방과학연구소 주도하에 LIG넥스원이 개발했으며 FA-50 외 다양한 항공기에 장착해 운용할 수 있다. ‘중거리 GPS 유도키트’를 장착해 원거리 공격 및 주야간 전천후 정밀공격은 물론 GPS 교란 대응이 가능하다.

국산 전투기의 교전 성능을 크게 향상할 AESA 레이다도 중요도가 높은 항공탑재 장비로 우리 군과 정부는 2006년부터 전투기용 AESA 레이다 국산화를 추진해 왔으며, LIG넥스원은 시제 업체로 참여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아래 약 15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FA-50 AESA 레이다 Prototype을 만들어냈다. 국산 AESA 레이다 개발에 성공하면 향후 전투기 수출 시 세계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중동지역 및 아프리카 방산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정부 기관을 비롯해 현지 방산업체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모색해 왔다.”며 “이번 EDEX를 통해 LIG넥스원이 확보한 기술 경쟁력을 알리고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산기업이 밀집한 판교테크노밸리에 본사를 둔 LIG넥스원은 34년간 방위산업 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했다. 1976년 자주국방의 기치아래 설립된 이래 방위청, 국방과학연구소, 각 군과의 긴밀한 협조하에 무기체계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정밀타격(PGM), 지휘통제(C4I), 감시정찰(ISR), 전자전(EW), 항공전자(Avionics)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무기체계의 개발 및 국산화를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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