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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 허브 도시로 성장

  • 작성자 : 시스템 관리자
  • 작성일 : 2024.01.08
  • 조회 : 71

경기도 성남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자율주행기술 개발 생태계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다.

2020년 10월 성남시는 전국 최초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구축했다. '샤크'(SHARK, Seongnam Hightech Autonomous Road frameworK)로 명명된 성남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은 판교, 성남시 등 성남 도로뿐 아니라 근거리에 위치한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화성)의 도로도 탑재돼 다양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샤크'에서 기업들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 디지털 트윈을 통해 실제 도로에서 발생하는 수만가지 상황을 재현할 수 있게 되며, 상황별 대응 알고리즘을 점검할 수 있다.

플랫폼에 필요한 정밀 지도는 판교 자율주행 로봇 개발 전문기업 네이버랩스(대표 석상옥)가 제공했다. 2020년 7월 성남시는 인공지능 자율주행차량 상용화를 위해 네이버랩스와 ‘성남 AI 자율주행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협약에 따라 네이버 랩스는 판교테크노밸리 지역의 3D 모델링과 고정밀지도를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에 제공했다.
 

2021년부터 성남시는 관내 기업, 기관, 학교에 가상의 환경에서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와 성능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를 지원해 왔다. 성남시는 판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스타트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와 2022년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차, 드론, 로봇 등 무인 이동체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연구소, 학교 등에 플랫폼 제공 및 기술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자율주행 기술 분야의 인재 발굴 및 인력 양성을 위해 모라이와 함께 2023년 11월 24일 제2 판교에 위치한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제1회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열었다. 가천대학교, 건국대학교, 아주대학교, 한양대학교를 포함한 국내 50여 명의 대학생이 팀을 이뤄 참여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다양한 자율주행 관련 기업과 스타트업이 판교테크노밸리를 일대로 성장 및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22년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서비스를 판교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선보인 바 있다. 판교 제로시티에서 운영함으로써 복잡한 도심지역에서 테스트를 하고 판교 내 자율주행차 운영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 전문 스타트업 디스이즈엔지니어링(대표 홍유정, 이하 TIE)은 2023년 7월부터 10월까지 성남시와 함께 분당구 정자동, 미금동 일대 공원을 중심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TIE는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판교 대표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성남시와 함께 도서 배송 드론 사업을 수행하면서 드론배송 상용화를 위해 드론 배송 기술을 고도화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성남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의 '2023년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르면 2025년 모란역 일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 등 미래모빌리티도시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2023년 모빌리티 특화 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추진했으며 성남시는 이 공모의 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에 최종 선정돼 2024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성남형 통합모빌리티(MaaS)플랫폼, 지역 맞춤형 모빌리티 허브, 관용차량 주민 개방형 공유 서비스, 전기차 공유 및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전통시장 로봇배송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서비스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성남시가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관련 판교 일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만큼 대한민국 대표 혁신 첨단 모빌리티 특화 도시로 자리 잡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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